제240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과 소명적인 책임 1992년 12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9 Search Speeches

생명을 걸고 가야 할 책임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다구요. 내 나이가 지금 팔십을 향하고 있지만, 지금도…. 보면, 힘들다고 해요. 힘든 거라구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아무도 못 하니까, 우리 같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힘들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의 갈 길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나섰을 때는 죽지 않았으면 가야 할 책임이 남아있는 걸 알고 다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출발에서부터 점점점 이것이 올라가야지 내려가면 안 된다구요. 그러려면 이 모든 내려갈 수 있는 요소는 자기가 책임지고 제거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과거의 모든 위정자들을 통해 가지고 속고 억울함을 당한 것을 깨끗이 청산하기 위해서는 같은 자리에 서지 않고는 청산할 수 없습니다. 같은 기준에 올라가서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모든 것이 전쟁입니다. 종교도 그렇고 정권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상의 핍박에도 말없이 자기를 준비를 해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여러분도 선생님과 같은 마음으로 전부 다 역사적인 한을 풀어 가지고 당당한 우리 자세를 이 길을 통해서 갖춰야 되는 거라구요. 그 갖춘 당당한 자세는 여러분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남북을 통일한 영광스러운 자세와 더불어 세계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자세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것이 민족 앞에서만 끝나면 안 돼요. 세계로 연결해야 남북 통일이 쉬운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가지고 해야 하느냐? 정치 풍조라든가 관습을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라구요. 한번 쥐면 만년 해먹으려고 한다구요. 죽을 때까지 하려고 한다구요. 그 싸움을 할 수 없어요. 여자들을 통해 가지고 하면 제일 빠른 거예요.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들딸…. 아들딸만 돌려 놓으면 남편이 다 도와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이 세계를 단시일 내에 하나의 세계로 돌이킬 수 있는 대혁명 노선의 전선이에요. 또, 여자에게 대등한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사실, 이것은 여자들에게는 폭발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참여하려고 여자들이 있는 패물이든 뭐든 다 팔아서도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내세워 가지고 한다는 거예요. 또, 아시아 여성들에게는 시간이 많잖아요? 아까 누가 그랬나? 대구 교구장이 그랬어?

그래, 여자들이 책임이 중하다는 걸 알라구요. 열심히 하게 되면 영계에서 다 코치해 줄 거예요. 그렇게 알고 잘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 곽정환이 주변 사람들을 중심삼고 이것을 책임지고 만들고 앞으로 연락할 수 있는 소식이라든가 그런 것은 다 협회에서 지방과 연락하면서 해야 될 것입니다. 박보희 사장하고 연합해서 나가야 될 거라구요. 「예. 」아까 누구였던가? 전북 교구장! 「예. 」 자꾸 불러서 미안하구만! 바쁘면 오지 않아도 괜찮아! 전화로도 연락할 수 있다구. 그러나 전화로 연락하는 것보다, 이것이 역사적인 거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통일교회로 말하면 이제 그야말로 비행기를 타느냐, 자전거를 타느냐 하는…. 자전거를 타다가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