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제30회 자녀의 날 말씀 1989년 10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6 Search Speeches

장자권 복귀를 선포한 배경

자! 오늘이 자녀의 날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못 된 것이 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 있는 이 집안에까지 하나님이 찾아와야 됩니다. 내가 찾아가 가지고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세계를 넘어서 우리 나라를 지나서 우리 교파를 지나서 내 집까지 오기는 쉽지 않아요. 주류 종교를 중심삼고 예수를 믿어야만 내 집에까지 찾아올 수 있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믿지 않는 집까지 어떻게 찾아가나 말이예요. 하나님이 땅 위에 찾아올 수 있는 길이 없어요. 다 막혀 있어요. 사탄이 태산준령….

모든 문화의 배경이 전부가 담입니다. 전부가 담이고 가시밭길입니다. 하나님이 올 수 없는 가시밭입니다. 올 수 없어요. 그러니 무엇으로 전부 쳐서 무너뜨려야 돼요? 사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가시밭을 만들었으니 하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탕감복귀해서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것이 기독교인들이…. 동생의 자리에서 형님 때문에 매를 맞고 죽으면서 기도를 해야 돼요. `우리 형님 살려 주소. 아버지의 소원이 저 장자를 살리는 것입니다' 해야 된다구요.

요즘 여러분이 그럴 겁니다. 요즘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미국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아, 이거 소련 공산주의, 중공 공산주의를 대해 어저께까지 정면적으로 대결하고 유엔본부 문전에서 일주일씩 금식하면서 투쟁하던 패들인데, 언제는 적극적인 반대를 하더니 이번에 문총재 와 가지고는 언론인을 데려다가 전부 다 저택에서…' 한다구요. 선생님의 한남동 저택을 방문한 것이…. 서구사회의 언론인들은 하나도 안 만나 주지만 공산세계의 언론인을 내 안방에다 모셔다가 잘 대접했어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어요」

`그걸 어떻게 믿어? 어젯날은 반대했는데 오늘은 대접하니 그걸 어떻게 믿어? 어떻게 해야 돼?' 이럴 수 있어요. 그런 놀음을 하려니까 장자권 복귀를 선포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가인과 아벨의 원리, 통일교회 원리가 그래요. 아벨을 통해서 가인 형님을 살려 주어야 돼요. 역사시대에 이 땅에서 장자권 복귀를 선포하고 하늘나라의 개천절을 선포했기 때문에, 그 개천절 앞에 선포된 장자권을 따라 순응해서 움직이게 될 때는 하늘편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지령하기를 `너 이제 김일성에게 가서 이러이러한 얘기 해' 하고…. 어저께 박보희가 일본 가 가지고 그 사람들 보내고 돌아와서 보고하는 얘기 중에 재미있는 얘기가 많아요. 그것 듣고 싶지요? 「예」 왜? 내가 천신만고 끝에 이룬 재미있는 얘기를 함부로 얘기해요? 한 천 불씩, 만 불씩 내요. (웃음) 그 사람들한테 얘기할 겁니다.

아이고, 재미있어서 웃으려 해도 혓바닥이 말려 넘어가서 웃지를 못 했어요. 혓바닥이 말려 넘어가는 것 알아요? 너무 좋으면 혓바닥이 똘똘 말려서 넘어간다구요. 혓바닥이 지금까지 나오기만 했지 말려 들어가지는 못했거든. 여러분 쥐난다는 말이 있지요? 그 식으로 혀가 말려 들어간다구요, 너무 좋을 때는. 한번 그렇게 웃어 보라구요. 혓바닥도 쥐가 나지 별수 있어요? 힘 주면 쥐가 나는 겁니다. 그렇게 못 웃어 봤지요? 끈을 매어 가지고 말뚝에다 걸고 한번 웃어 봐요, 쥐가 나나 안 나나. (웃음) 그런 건 모르지요? `아이고, 재미있어. 하하하하하' 하고…. (웃음) 도적놈들에게 꿀맛 보이게 되면 다 도적질해 먹는다구요. (웃음)

우리 원리가 있기 때문에…. 장자권 복귀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소원입니다. 그다음에는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기 때문에…. 아무리 공산당, 아무리 소련, 아무리 중공이라도 부모 앞에는 기를 못 쓰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공에 지금 닻줄을 걸고 소련에 닻줄을 거는 겁니다. 이제 이마빼기를 내가 붙드는 거예요. 그래, 붙드는데 가운데에 김일성이 갖다 놓고 찍―. (웃음) 그거 하는 겁니다.

김일성이가 그 동안 잘났다고 `에헴' 했지요? 이제는 못났다고 `데헴' 한다구요. 에헴의 반대가 뭔가? 내가 이제 뭐라고 그랬어요? 「데헴」 데헴 하는 겁니다. 잘났다고 이러잖아요, 에헴? (몸짓하심. 웃음) 그러다가 단단히 맞았지요.

일본 공산당이 맞고, 일본 조야가 문총재 절대 지지하게 되었어요. `웬일이야, 하룻저녁에 변신하니 문총재가 이거 웬일이야' 한다구요. 나는 이론적 기준이 있어 가지고 내가 망하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으면서 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모르잖아요? 이것을 하기 위해서 벌써 천리의 도수를 맞추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