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중요한 사항 1972년 11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사상적인 면-서 공산당과 세상을 능가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선한 부모를 복귀해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차대전 직후가 그 전(前) 역사와 다른 것이 무엇이냐? 전승국가가 패전국가를 독립시켜 대등한 자리에 세웠다는, 역사이래에 없는 그런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왜? 형제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UN총회에 서는 미국이나 저 조그마한 가나 같은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대등한 시대에 들어온 거예요. 역사는 그렇게 돼 있다구요. 부정할 수 없다구요. 이래 가지고 요것이 종합됐는데….

그러니까 요것을 청산하는 것이 메시아입니다. 이것은 아담 해와가 해방될 수 있는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도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오고 메시아도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오고, 하나님도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집중해 나오는 거라구요. 그렇지요?(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기성교회하고 우리하고 싸움했지요? 원수가 되었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원수와 같이 싸워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합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렇게 합해 가지고 뭘할 것이냐? 대한민국을 하늘의 뜻으로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것을 합하여, 둘이 합하여 가지고 이북을 소화시켜야 돼요. 알겠어요?「예」 이것이 해방 직후에 그렇게 벌어졌으면,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하나되었다면…. 그때는 정부도 없을 때라구요. 알겠어요? 대번에 모든 것이 해결되었을 것인데, 그것이 안 되고 이렇게 복잡한 환경을 거치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길 앞에는 개인적인 원수, 가정적인 원수, 종족적인 원수, 민족적인 원수, 즉 싸움의 원수판을 벌여 가지고, 싸우지 않는 결과의 자리를 찾기 위해 우리는 무한한 희생을 치러 나오고 원수를 대해서 치지 못하는 이런 수난의 길을 극복해 나온 거라구요.

이제는 이만큼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죽을 운명을 대하는 그 자리를 피해 가지고 환영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갈 시점에 와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을 때 로마 나라도 전부 다 피폐했지요? 정치력이 피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공산당이나 민주세계나, 로마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권을 자랑하던 그런 나라들은 점점 떨어져 내려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독교의 부흥시대를 맞이해 가지고 전부 다 그것을 거쳐 왔던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육을 중심삼은 세계적인 부흥시대를 맞이해 나가야 할 것이 금후에 통일교회가 갈 길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아시겠어요?「예」

여러분이 아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끝까지 희생해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활동했다는 것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대한민국 이 남한에서만 했지? 북한에 전도 가게 된다면 누가 먼저 들어가야 되겠어요?「저희가 먼저 들어 가겠습니다」갈래요?「예」이번에 저 총무부장은 말이예요. 북한 가 가지고 전도할 수 있는 지역을 전부 다 결정해서 배치해 줘라 이겁니다. 요전에 뭐 전부 다 짜라고 했는데 다짰나? 여러분이 다 하는 거라구요. 공산당하고 우리하고 터놓고…. 에덴 동산에서는 무엇으로부터 타락했느냐 하면 말부터 시작했다 이거예요. 말로써 타락했기 때문에 말로써 복귀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이론적인 투쟁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이론에 지는 날에는 지는 것이요. 이론에 이기는 날에는 이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그것을 대비해 나오는 것입니다.

또 외적 세상은 무엇을 가지고 하느냐? 철학사상을 중심삼고 하기 때문에 이론적인 면에서 우리가 이기면 이기는 것이요, 지면 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을 능가해야 되겠고, 외적인 세상의 지식을 능가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금까지 대비해 나온 것이 통일사상 입니다. 그렇게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