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하늘나라의 소유권 1991년 08월 1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4 Search Speeches

영원한 길을 가" 사람을 가로막" 책임자가 되지 말라

언제인가는 내가 낚싯대를 들고 쿨쿨 자고 있더라구요. 참 나도 왜 이 놀음을 해야 되는지…. 하나님은 영원히 주무시지를 않습니다. 조는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해요? 한시도 잠이 오지 않아요. 이번에도 오는데, 앵커리지 교회에서 오후 2시 40분부터 밤 1시 반까지 얘기해 줬습니다.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한마디라도 더 가르쳐 줘야 된다 이거예요. 옆에서 이제 주무셔야 된다고 할 때 내가 야단을 친 것입니다. 내가 자러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 사람, 열 사람을 구해 하늘에 바쳐야 되는데, 전부 다 안됐으니까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 그렇게 못 된 것 아니예요? 중요한 말이라구요.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죽여 가지고 세상 사람을 구하려고 했는데, 여러분의 맏아들 맏딸을 만민을 구하겠다고 죽음의 자리에, 자기가 화살을 쏠 수 있는 자리에 내세울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자문자답해 봐야 돼요. 어디, 문평래는 어떻게 생각해?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탕감복귀를 해야 돼요.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을 원수의 품에 품기고 축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심정의 배후를 모르고 있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원수를 대할 수 없다는 사탄의 참소를 받아 주는 하나님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내가 지방에 갈 때면, 목회자들 인사조치를 하면 그를 따라야 할 사람들이 그의 한마디 말 때문에 원수가 되기도 하고, 보기 싫으면 내쫓고 별의별 짓 다 한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이 인류를 대하는 것과 같은 입장이에요? 그러니 아무개 교구장 보기 싫어서 통일교회 안 나온다는 말이 나오지요. 내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구요. 자기 새끼들만 생각하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식구들한테 반말 쓰고 말이에요, 여러분들 식구들한테 반말 많이 쓰지요? 반말 써요, 존경어 써요? 「존경어 씁니다.」 다 그래요? 「예.」

내가 노대통령을 노서방이라고 한다고 여러분들도 노서방이라는 말 잘 하잖아요, 지방에서? 자기가 선생님이에요? 이래 가지고 문제가 되게 하고 말이에요. 아무렇게나 바라보는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아닙니다. 눈치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 이번에 일본 식구들을 닦아 세웠다구요. 전부 다 할 수 없는 패들이라고 말이에요. 내가 지금까지 반말을 할 수 있는 기준은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해서 반드시 이렇게 할 테니 이해하라고 부탁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탕감복귀입니다. 제발 존경어 쓰지 말라고 한다구요. 그런데 자기들이 참부모야? 이놈의 자식들, 이제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180도 달라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 거예요. 체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안된다 이거예요. 그래 놓고 `너희들이 후루다 제자야, 구보키 제자야, 문선생 제자야?' 하고 물어 본 것입니다. 누구 제자가 될 거냐고 말이에요. 구보키 제자라고 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어요? 후루다 제자라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통일교회에.

여러분은 어때요? 「저희도 같습니다.」 그건 만국이 일치입니다. 충성을 하는 데는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선생님한테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충성을 할 수 있게끔 여러분들이 권고를 하고 플러스 될 수 있게 도와 주고, 헌금을 하거든 먼저 선생님에게 전부 다 바쳐야 된다고 교육했어요? 다들 잘라 먹은 거 아니예요? 지금 대한민국이 망하잖아요? 기관장들이 다 도둑놈 되고. 안 그래요? 한푼이라도 그렇게 하도록 교육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회해야 불어나는 것입니다. 본부로 돌아 들어왔다가 이렇게 해야 자기 후손들의 심정이 하늘과 연결되기 때문에 뿌리가 깊어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들 때문에 다 썩어 버리고 흘러가 버린다구요. 그렇게 되면 영계에 갈 때 여러분의 갈 길을 딱 막고 `나를 해방해 주고 가야 됩니다!' 이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갈 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그거 모르지요? 문총재는 그걸 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사람을 대해서는 반대하고 그랬지만 문총재에 대해서는 이러고 저러고 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원한 길을 가야 돼요! 길을 막고 있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발길로 차 버려요? `참부모의 이름으로 이 사기꾼 같은 놈은 물러서라!' 이런다고 돼요? 천만에! 그거 맞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가는 길 앞에 인간 타락 이후 억천만 년을 사탄이 막아 왔지만 그걸 때려부수고 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자연굴복시키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럴 수 있었다면 인류를 이렇게 안 만들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하고 싶었겠어요!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입니다. 왜? 천지의 대도가 이그러지기 때문에. 인류의 갈 길, 공의의 방향이 전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이 완전히 무위로 돌아가는 거라구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