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제24회 자녀의 날 말씀 1983년 11월 05일, 미국 Page #218 Search Speeches

형제가 하나되기 전-" 부모를 만날 수 -어

하늘나라 들어갈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으니 차자는 장자를 모시고 들어와야 돼요. 그래서 하나되어 가지고 올라가야 됩니다. 쌍동이와 같이 외적 내적으로 완전히 하나된 자리에서만이 올라갈 수 있지,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올라갈 길이 없다구요. 원래는 가인도 참된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것이었기 때문에, 본연의 기준을 중심삼고 사랑에 동참할 수 있게끔 인도할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이 아벨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김윤상이 이리 와 가지고 얘기 한번 해봐. 요거 한번 설명해 봐! 뭘했노? 번대머리가 돼 가지고 얼굴이 큰 녀석이 앉아서 졸고 있으니까 보기가 꼴이 사나워서 세웠다구. 저 구석에 가 앉는 것이 어때?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혼자는 못 가요, 혼자는. 형제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형제를 수습해야 돼요. 가인이 맏아들로 태어났으니 가인이 `내 말 들어라. 동생 내 말 들어라' 한다구요. 사탄이가 말 안 들으면 `이 자식아!' 하고 죽인다구요. 희생당하고 핍박을 받고 맞으면서도 사랑하는 결과가 될 때에 형님이 `내가 나쁘다. 잘못했다' 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사랑은 네가 과연 내 자리를 대신해서 받아야 한다'고 하나님 앞에 동생을 장자로 세우려고 하늘 앞에 몰아낼 수 있는 이 놀음 하지 않고는 돌아 들어올 수 없다구요.

기독교하고 통일교회가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통일교회 자체에서 쓰는 경비보다도 10배 이상 초교파 운동을 위해서, 기독교 원수들을 위해서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라를 위해서는 그 이상을 쓴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는. 미국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나는 `워싱턴 타임즈'와 `오! 인천'을 만들어서 미국을 구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 중에 `레버런 문 돈 먹기 위해서 그 짓 한다' 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미국이 자연 굴복해야 돼요. 자연 굴복하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개개인을 굴복시켜야 돼요. 사랑을 통해서 자연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틀림없이 미국은 레버런 문 앞에 굴복할 것입니다. 원리가 그래요.

오늘날 형제가 하나되기 전에는 부모를 만날 수 없다구요.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는 아벨 입장이요 유대 나라는 가인 입장이기 때문에, 가인인 나라가 아벨권 유대교 앞에 굴복해야 할 것인데 원수세계 로마와 뿌리를 같이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메시아라 하고 하나되었다면…. 그때 로마 지배하에 중동 지역은 혼란상태에 들어간 거예요. 정치적인 마비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에, 예수를 중심해서 단결해 가지고 이스라엘권이 일어나는 날에는 중동 지역은 물론이요, 인도의 종교문화권 아시아의 불교문화권을 일시에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시아권을 중심삼은 기독교 이상이 출발할 것이었는데, 죽음으로 말미암아 서구로 예수님이 떨어졌다구요. 로마로 갔다는 거예요. 아시아를 평정해야 할 것인데, 원수의 세계 로마로 찾아가 죽음을 걸고 다시 찾아와야 되었던 거예요. 원수의 세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원수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으면 찾아올 길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야곱도 뜻을 위해서는 하란 땅에 들어가야 되고, 이스라엘 민족도 애급에 들어가야 되고, 오늘날 기독교문화권도 미국에 찾아왔다가 앞으로 구라파를 복귀해야 된다구요. 전부 다 외지에 나와서 성공해 가지고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00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동조할 수 있는 민족권을 형성하면 거기서부터 이스라엘은 자동적으로 복귀되는 것입니다. 애급으로 들어갈 때 하나되게 만들어 놓고 들어갔더라면 가나안 복귀는 수난길이 아니었을 텐데 애급을 분립시켜 놓았기 때문에 아랍권 통합 운동을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가정이 이젠 특공대가 되어 여기로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여기서부터 또 둘이 이 권내에 들어가서 하늘을 중심하고…. 이 원칙은 마찬가지예요. 그러려면 여기 올라올 때 어떻게 있어야 돼요? 나갔다 들어와 가지고 이렇게 나갈 때는 가인이 이렇게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거기서는 동생이 형님이 되어서 나간다구요. 아벨이 형님이 되고, 그때사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하듯이 `내 말 들어라' 해야 할 터인데 이 가인복귀 사탄분립도 안 하고 `내 말 들어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거예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