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신앙자의 자세 1975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2 Search Speeches

성신을 받아 아버지의 사'권- "어가야 '생될 수 있다

예수가 재림하려면, 여기에 누가 있어야 되느냐? 어머니가 실체적으로 있어야 되고 천사장이 있어야 됩니다. 성신이 해와지요? 그 다음엔 뭣이 있어야 돼요? 아담이 있어야 됩니다. 죄짓지 않은 아담 완성자가 있어야 됩니다. 죄짓지 않은 아담 완성자가 메시아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기를 '재림주여, 오시옵소서'라고 합니다. '이 녀석아, 주가 뭐야? 하면 '주가 뭐야, 신랑이다' 이래요. 말은 맞아요. 그런데 그게 네 신랑이냐 이거예요. 이 쌍것들.

하나의 남편으로서 하나의 어머니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인들이 그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가 있는 아들딸이 되었으니, 어머니와 하나되어 있으니 기독교인들이 주님 대해서 뭐라고 해요? 신랑, 신랑이라고 하는 말은 맞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여러분은 뭘해야 되느냐? 성신의 뱃속에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 들어가는 단계에 대한 역사를 전부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요. 어디로 들어가야 된다구요?「성신의 뱃속에…」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중생해야 된다고 하지요?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했지요? 사람이 어떻게 늙어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느냐고 하니까 유대인의 스승이 돼 가지고 그것도 모르느냐고 깠지요?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들어가느냐? 그걸 다 알아야 돼요.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뭐…. 그건 망하는 거예요. 해가 떠오르면 그건 스러지는 거예요. 깜깜한 밤에 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예수가 재림하는데 구름 타고 와서 되겠어요? 무엇으로 와야 되겠어요, 몸뚱이가 없어 가지고 되겠어요? 여러분같이 눈을 가져야 되겠어요, 안 가져야 되겠어요? 응? 가져야 됩니다.

우리는 타락했기 때문에 그 혈족을 통해서 그 몸뚱이를 빌어서 태어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보다 낫다는 거예요. 내용적인 가치로 보면 우리는 타락한 종의 피를 받아 가지고 태어난 고로 복귀된 양자의 자리로, 양자가 접붙이는 역사를 통해서 아들의 자리로, 참다운 부모의 자리로 나아가야 됩니다. 그러려니 신랑 신부가 와야 됩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신구약 성서의 결론은 신랑 신부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성신을 받아 가지고는 뭘하느냐? 어머니 신, 성신을 받으면 어머니 신 앞에 내가 품기게 된다구요. 결국 뭐와 같으냐 하면 어머니 뱃속에 있는 애기씨와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애기씨와 같은 자리에 들어간다 그 말이라구요, 성경에 의하면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못해도 3년 이상의 기간은 어머니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접붙이려면 3년 이상이 걸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3년 공생애노정이라든가 하는 것이 다 그런 천지의 이치로 말미암아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서 3년 이상 공식노정을 가야 됩니다. 그런 말이 있지요?「예」 그건 예수님만 가는 것이 아니라, 접붙여야 할 운명에 있는 사람은 모두 다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신을 받아 가지고 한 몸이 되어 그 다음엔 아버지의 사랑권 내에 들어가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권 내에 들어가지 않고 어머니 배속에 있는 애기씨와 같이 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부모 없이 생명이 부활되는 법이 있어요?「없습니다」 절대?「없다」 없어요. 어머니와 한몸이 됐으면, 그 다음엔 신랑되는 주님이 와서 영적으로 성신과 하나되는 사랑의 감도(感度)에 내가 접어들 때 부모의 피살을 이어받았다는 조건이 성립되는 거예요, 조건. 다시 하나님의 영적인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적인 생명의 재주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비로소 중생, 다시 난다 이 말이예요.

기독교에서는 이런 근본도 물라 가지고 뭐 성신은 성신이라구? 이렇게 알고 보니 간단하지요? 이렇게 역사가 요 그루터기에서 망해 떨어져 나간 것을, 지금까지 무슨 신학박사니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었지만 알아 내지 못했다는 거예요. 오늘날 비로소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와 가지고서야 이것을 다 밝혀냈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