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참자녀의 날과 세계 1978년 11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4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보호하기 위해선 그 무-도 "아 " 수 있어야

이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종교의 모든 탈을 벗어치우고, 국가와 민족의 탈을 다 벗어 치우고…. 민족의 역사도 중요하지요.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예요. 인류역사의 모든 재물도, 유물도 중하지만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하고 더 오래되고 더 가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자체라는 거예요. 그것이 더 가치 있고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유물도 팔아서 쓸 수 있어야 되고 말이예요, 나라의 유물도 하나님의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팔아서 쓸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대한민국 박물관에 있어서…. 물론 내가 애국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국해야지요. 애국자가 되어 가지고 패스해야 성인의 도리를 이어받고, 성인의 도리를 패스해야 하나님의 독생자의, 자녀의 도리를 이어받는다는 걸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박물관에 인류를 위하여 사랑을 하지 못해서 고통을 받고, 사랑하기 위해서 수난을 받은 그런 유물이 있다면, 이 대한민국의 박물관은 세계 인류가 추구하는 박물관이 된다, 나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박물관이 대한민국에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산 물건들을 전부다 그런 물건으로 만들어 보자 이겁니다. 이놈의 자식들 다…. 썩어져 가지고 누더기 된 것을 모아다가 자랑하는 그거 말고 썩기 전에, 살아 있는 동안에 만민이 추앙할 수 있는 자체로서의 박물관, 그 물건이 아니라 박물관 자체로서 전부 다 포괄하고 남을 수 있는 가치의 내용을 지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화신이 되어 가지고 살아가게 되거들랑, 그런 사람이 있거들랑 세계 만민은 전부 다 어떤 박물관도, 뭐 루불 박물관을 발길로 다 차고라도, 그것을 팔아 가지고도 다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그래야 하나의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