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하나님과 우리 인간 1972년 05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175 Search Speeches

남을 위해 희생하" 것이 인간의 공식적 법도

그러면 4대성인은 어떤 사람들이냐? 세계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문명권에 있는 수많은 기독교인들도 역사를 통해서 인류를 위해 희생하자고 하며 명실공히 희생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끝날까지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을 중심삼고 그러한 노선을 취해 나온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됐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럼 악한 사람이 될 것이냐, 선한 사람이 될 것이냐? 이 원칙에 의해서, 확실히 자기를 위주해 가지고 사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또 다른 플러스 존재가 되는 것이요, 공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완전한 마이너스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영원한 주체 앞에 영원한 대상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존속하고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천국가기 마련입니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은 천국가기 마련인 것입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가는 무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을 본질로 하지 않는 종교는 가짜 종교다. 딱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 사적인 것은 이렇게 돼 있구나…. 몸뚱이는 지옥으로 직행하는 뭐라구요? 철로, 레일입니다. 마음은 천국으로 가는 뭐라구요? 철로입니다. 이제 알았다구요. 그러니 이제 철로 운전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남을 위해서 희생해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운전수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운전해 가지고 개인을 빨리 지나가야 되겠나요. 개인으로 머물러야 되겠나요? 개인을 지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희생하지 않고는 가정을 인계 못 받고, 가정을 희생시키지 않고는 종족을 인계 못 받고, 종족을 희생시키지 않고는 민족을 인계 못받고, 민족을 희생시키지 않고는 세계를 인계 못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희생하기 마련인 것입니다. 끝날까지 말이예요. 세계적인 종교 국가권이 이루어질 때까지 참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이 공식적인 법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가정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이상하는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상하는 가정이라는 것은 오늘날 대한민국권내에 있는 그런 가정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는 세계적인 국민들이 합해 가지고 잔치를 한다구요. 가정을 만든다구요. 다르다구요.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겁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에서 합동 결혼식을 했는데 남편과 아내가 뭐 마음이 안 맞아 하는 패들은 지옥, 뒤로 돌아서서 가는 거라구요. 결혼을 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젊은 처녀총각들 잘 알아두라구요. 결혼을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세계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나라를 위해서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부모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구요.

결혼은 그 누구를 위해 하는 거예요?「하나님」 하나님, 그 다음에는? 「세계」세계, 그 다음에는? 「나라」나라, 그 다음에는?「부모」부모. 그러니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패들은 망하는 패라구요. 그러니 통일교회는 자기 마음대로 연애도 못 한다구요. 하나님한테 싸인을 받고 와서 해라 이겁니다. (웃음) 다르다구요. 결혼도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다 천도를 따라 가지고 하는 거예요.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