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집: 통일과 우리의 사명 1994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7 Search Speeches

타락을 자각하라

이제 남은 것이 무엇이냐? 단 하나 소유로 남을 수 있는 재산이 무엇이냐 하면, 이것을 알라구요. 나는 타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타락을 자각하라구요. 여기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창조 이념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타락한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절대 위할 수 있으면서 위하고 위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상만이 악마를 제거시킬 수 있는 방패라는 것입니다. 하나는 내적인 방패요, 하나는 외적인 방패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통일그룹의 새로운 정착 기지를 설정하지 않고는 선생님하고 관계없습니다. 정착 기준은 이 기준입니다. 똑똑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김박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적당히 만사가 통하지 않는다구요. 나는 생명을 걸고 투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넘은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여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타락성에 대한 자각, 타락의 한의 자각을 해야 됩니다. 에덴에서 쫓겨나 눈물을 흘린 자신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회상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 간곡하게 부모를 붙들고 하나되기 위한 마음이 사무쳐 가지고 천년 만년 죽음의 고개가 있더라도 그것을 넘고넘고 넘어가겠다는 마음이 앞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를 찾지 않고는 승리의 패권 기반이 지상 위에 횡적으로 전개되더라도 나하고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 알았다구요?「예.」

양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요. 자기를 위하는 개념을 떠나서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라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하는 하나님같이 되어 가지고 그 전체의 사랑권 내에 살 수 있는 제1의 내가 되고 제2는 내 아내가 되고 제3 하늘 천지가 통일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내 개체가 제1의 통일 완성자가 되는 것이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거예요. 통일 완성을 해야 비로소 하나의 존재, 남성으로서 여성으로서 하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2 통일 완성자가 무엇이냐? 그런 남자 여자가 부부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부부가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부부가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참사랑의 일체되어 횡적으로 위하게 된다면 종적인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결혼식을 해 주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결혼식을 해 가지고 만나는 첫사랑의 기원에 동참자, 먼저 참석한 사람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중심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뿌리라구요. 하나님은 혈통의 뿌리요,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뿌리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생겨나요? 아담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녀로부터 생겨나지요? 사랑할 수 있는 생식 기관입니다. 사랑이 어디서 연결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의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데서입니다. 그 자리가 사랑의 왕궁입니다. 이게 타락해 가지고 전부 나쁘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쌍소리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거룩하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잘못 이야기하게 되면 하나님의 일신을 범하는 두려운, 무서운 범죄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역사이래 이런 얘기를 한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남녀가 사랑하는 그 자리가 천국 왕국의 출발입니다. 지상천국 왕국의 출발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할 수 있고 결혼하여 결탁할 수 있는 그 출발입니다. 그 다음에 남자 여자의 완성의 출발입니다. 그걸 떠나 가지고는 이상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이 다 없습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걸 내가 지어내 가지고 이야기한 거예요, 알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으니 이야기한 거예요? 지금 된 것이 아니라 미리 다 그렇게 되어 있었는데 몰랐는데 전부 다 알고 보니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전하는 말입니다. 나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겨날 것이 생겨나지 못해서 전부 다 퇴색해 버려 가지고 깨끗한 판단을 잃어버린 것을 설명해 주고 소개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이에요. 진리가 아니라구요. 그 자리를 향해 갔을 때 천하가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 여자가 사랑을 놓고 대하게 될 때는 자기의 돈이고 권력이고 생명이고 하는 모두를 전부 다 걸어요, 안 걸어요? 다 건다구요. 마찬가지예요. 하늘땅이 다 걸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것을 찾기 위해서는 천주를 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뿌리요, 사랑의 뿌리요, 모든 혈통의 뿌리요, 지상천국 천상천국 선의 뿌리요, 선 중의 선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남자가 훌륭하더라도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 못 되었으면 또, 아무리 남자가 훌륭하더라도 몸 마음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못 되었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위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못 되면 그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완성한 선한 사람이 아닙니다. 결론이 깨끗이 정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문총재는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내가 수천억의 돈을 전부 다 보따리에 싸놓고 잊어버리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워싱턴 타임스]에 투자한 것이 지금 몇 천억이에요? 12억 달러를 거기에다가 퍼부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얼마예요? 그걸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자기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제단을 쌓고 재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피와 살이 엇갈리는 거예요. 하늘에 바친 것은 누가 못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과거는 다 실패작이요, 여러분은 실패자입니다. 통일그룹의 지도자가 아니라 망치는 사람이 됐다구요. 그래서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길입니다. 지난날을 다시 밟고 선생님이 승리한 터전이 있으니 그렇지, 이것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