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천주복귀의 용사 1965년 01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4 Search Speeches

천주복귀란 말이 얼마나 큰지 아"가

인생이 뭐예요, 인생이? 큰일을 하려면 아까 말한 거와 같이 거기에 비례되는 고통을 엮어 나와야 돼요. 오늘날 세계복귀사명이니 천주복귀사명이니 하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이 얼마나 큰지 알아요? 천주라는 말, 한 번 써 보자구요. 천(天) 주(宙), (판서하심) 이렇게 된다 말이예요. 천주가 얼마나 큰 거예요? 요 태양 안에 들어가서 춤추는 거예요? 천주가 얼마나 큰 거예요, 천주가? 여러분 가슴 안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이 천주를 천개 만개 억천만 개 주고도…. 인간들이 '아이구, 하나님도 내 마음대로 안 해주고, 아이고' 그러는데 요것들 죽어라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이거 무슨 이론이예요? 응? 통일교회는 무슨 이론이예요? 「천주복귀이론이요」 천주가 얼마나 커요?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 천주에는 아이고 좋다 하며 춤추는 사람만 있지요? 생각해 보라구요. 천주 안에는 춤추는 사람만 있어요? 울고불고 죽이고 그저, 지금 이 시간에도 아이고 나 죽는다…. 별의별 잡동사니 별의별 요지경이 거기에 다 벌어지고 있단 말이예요.

'천주'라는 것은 좋은 향내가 풍기고, 행복의 보금자리고, '천년 권세가 여기에서 벌어지고 만년이 지나도 끝나지 마소서' 그럴 수 있는 곳 같아요? 이런 천주가 복귀 됐어요? 복귀 됐어요? 엄청난 거예요. 천주복귀사의 그 이념과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그 가슴을 한번 척 내밀고 천주복귀 주인들…. 주인이예요? 천주복귀 주인이예요?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말은 주인 같아 보이지요. 그 가슴을 한번 헤쳐 보라구요. 뭐가 있어요? 보게 되면 뭐예요, 그 안에? 뭐예요? 보게 되면 끔찍이 놀랄 것도 있고, 좋아서 세계가 떨어져 나올이만큼 큰소리로 웃고 싶은 그런 별의별….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천주복귀할 사람은 그런 관계를 맺어야 된단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풍상을 겪지 않을 수 없어요. 먼저 복귀는 탕감복귀…. 무슨 복귀예요? 탕감복귀예요. 탕감복귀라는 것은 갖다 보태는 거예요, 깎아내는 거예요? 뭐까지? 뼈다귀까지 깎아내는 거예요. 탕감복귀, 천주복귀는 그래야 되는 거예요. 탕감복귀예요. 깎아내야 돼요. 깎아내려면 얼마나 복잡하겠느냐 말이예요. 얼마나 복잡해요? 3천만 민족? 30억인류? 안 돼요, 안 돼. 하늘땅에서부터 전부, 태초에서부터 뭐라 할까, 끝날 때까지 전부….

그걸 생각할 때 천주복귀의 용사, 말은 쉽지요. 천주복귀의 용사, 용사는 무슨 용사예요? 생각해 봐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태양이고, 은하계고, 우주고 그리고도 더 있단 말이예요. '야! 하나님─' 할 때 그 소리가 어디까지 갈 것 같아요, 어디까지? 하나님 부르는 그 인연이 어디까지 갈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 할 때 하나님의 인연이 어디까지 뻗어질 것 같아요? 요즘의 천문학 용어로 말하면 말이지요, 1광년이라는 것은 뭐냐? 빛이 일초에 3억 미터의 속도로 달려서 1년 걸려서 도착하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한다구요. 이게 80억 광년이니 뭐 60억 광년이니 하고 말한다 말이예요. 그런데 별이 있다는 거예요, 아직까지.

60억 년 전에 별이 반짝 해서 그 빛이 지구에 오는 데 60억 년…. 그렇게 빠른 빛이 출발해 가지고 지구성과 한번 상봉하기 위해 지금도 오고 있지, 아직까지 면담도 못 했어요. 얼마나 멀겠어요? 그런 대우주, 아 그러한 천주의 대주재, 하나님!

생각해 보라구요. 생각을 해보란 말이예요. 내가 그런 생각을 해요.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 마음이 후련해요. 신난다 이거예요. 그가 내 아버지예요. 세상에 보면 대통령 팔아먹고, 꺼떡거리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생각해 보란 말이예요. 아, 역사적인 군왕들이 그 앞에 참배를 하는구만. '여봐라' 하면 '예이' 하고, 역사적인 천하의 모든 군왕들이 '여봐라' 하면 '예' 하는 구나. 종은 명함도 못 내미는구나. 아 그런 분이 내 아버지다! 생각을 해보란 말이예요, 그렇게. 얼마나 멋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