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신앙과 현실 1986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9 Search Speeches

개인을 넘어서 세계를 구원하겠다" 통일교회의 구원관

그러면 한국은 어떠냐? 미국이 그렇다면, 미국 기독교가 그렇다면 한국 기독교는? 미국 기독교가 지도하고 있는 한국입니다. 미국의 영향을 받는 한국이예요. 한국도 역시 통일교회를 반대했다가는 안 됩니다. 기독교든 이 나라든 반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여기 와 가지고 무슨 현정권을 반대하기 위한 게 아닙니다. 내가 와서 하는 일은 국민과 하나돼 가지고, 남북 국민을 하나 만드는 겁니다. 미국이 갈 수 있는 방향을…. 미국 국민이 모르고 있으니 빨리 남북에 있는 이 국민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가지고 자유세계의 선발대가 돼 가지고, 전세계의 선발대가 돼 가지고 천국창건의 건국 용사들이 되어야 됩니다. 이게 선생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나타나 가지고 역사시대에 있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이 심정적 방향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섭리사 시대에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이것은 제멋대로 해 나왔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님이 본래 창조 당시에 심정적 출발을 보려 했던 그 방향과 더불어…. 아담 해와를 통해 가지고 바라보던 세계의 방향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그 방향성으로 되돌아와 가지고 맞춰서 실패한 모든 것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그런 다음에 역사시대의 하나님의 심정권과 창조이상을 가지고 출발하시던 당시의 심정을 묶어 가지고 지금까지 연결했다 하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미래의 세계로 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종교인들은, 무슨 불교를 믿든지 기독교를 믿든지 '개인, 나를 구원해 주소' 그런다구요. 내가 구원을 받아야지….

하나님이 종교 지도자를 보내는 것은 개인구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그 개인을 구하기 위해서 보낸 것이 아니예요. 개인보다도 가정을 하나님이 원하고, 가정보다도 종족,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겁니다.

그런데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지금까지 그 종교의 방향을 볼 때, 세계를 구하겠다는 종교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자기 나라를 구하겠다는 종교도 없었다는 겁니다. 대개가 다 개인구원을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을 해 나왔다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종교가, 역사상의 종교가 고작해야 개인구원을 위해서, 내가 잘살기 위해서, 내가 복받기 위한 신앙을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의 방향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를 살리기 위한…. 세계를 살려주기 위한 방향이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개인구원보다도, 가정구원보다도 더 높은 차원인 세계구원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어떤 관을 갖고 있느냐? 개인구원관을 넘어서서 세계구원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놀랍다는 거예요. 그러면 개인에서부터 세계구원관까지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세계를 축소해 가지고, 세계를 축소시켜 가지고 그 중심의 자리에 선 핵과 같은 자리에서….

세계 인류 하게 되면 이건 40억이지만 그건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겁니다.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로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20억 남자와 20억 여자를 대표한 핵의 자리에서 신앙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신앙의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20억 남성을 대표했고 여자는 20억 여성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 20억 인간들이 서려고 하는 곳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수는 많지만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다 심정적 기준 앞에, 종적 심정을 중심삼고 연결돼 있다는 겁니다. 그런고로 요걸 압축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평화!' 할 때는, 세계를 하나 만들고 내가 중심의 자리에 서게 될 때 평화입니다. 나를 중심삼고 평화라는 겁니다. 사상 관념이 다르다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못 하더라도 여러분을 대표한 통일교회의 창시자 레버런 문만은 그것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내가 가는 길은 내가 안다구요. 역사적 심정 방향을 끌고, 하나님의 섭리사적 방향을 끌고 움직일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런 뭐가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 이상적 심정권을 알기 때문에 그 심정권을 중심삼고 나가는 겁니다.

만약 내가 이동하게 되면, 방향이 여기서 이렇게 이동하게 되면 이렇게 가더라도 이 방향을 딱 중심삼고 갔다가 돌아온다는 겁니다. 여기 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는 환경권을 넓혀 가지고 더 높이기 위해서 돌아온다는 겁니다. 높이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면 그건 가능해요. 여기서 재창조 역사를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