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일심·일신·일체 이상세계 1998년 04월 27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83 Search Speeches

일심·일신·일체의 이상세계

여기 뭘 하러 왔어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냐, 하늘의 이익을 위해서냐? 언제나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왔다 가게 되면, 반드시 식구들 앞에 선생님의 말씀을 완전히 가르쳐 줘야 됩니다. 줄기에서 나오는 첫 가지나 백년 묵은 가지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뿌리에서 말한 것과 여러분이 가서 말한 것이 똑같아야 됩니다. 자기 멋대로 변경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만큼 했으면 영계에 대한 칸셉을 알겠지요? '아, 그렇게 됐구나! 영계의 주류가 그렇게 됐구나!' 하고 알 거예요.

일심·일신·일체의 이상세계입니다. 일신은 횡적입니다. 남편과 아내를 말해요. 일체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하나님 대표가 남편이고, 여자 하나님 대표가 아내입니다. 그래서 이성성상이 하나돼야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닮아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일심·일신·일체입니다. 전체를 대표하여 전부 다 하나돼야 된다는 거예요. 일체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두 마음이 아니예요. 두 마음이 아니라구요. 눈도 사랑하는 색깔은 한 색깔이고, 듣는 것도 한 소리고 그렇다는 거예요. 어디 세포를 뜯어내도, 이 세포 가운데는 어디나 원 컬러(one color;한 색깔), 원 사운드(one sound;한 소리)…. 이렇게 돼야 됩니다. 전부 다 하나가 돼야 된다구요. 세포 분석입니다. 알겠어요?「예.」 자, 그러면 이제 읽어보라구. (닥터 헨드릭스 미국 회장이 이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 영어로 훈독)

『제1장 참부모님께 올리는 글 1. 참부모님전 상서 ……그간 360만쌍 국제합동축복식을 완수하시기 위해 연속되는 수고로움을 이 자식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이곳 천상에서도 계층마다 식구 간부들이 다니면서 모두 다 대단히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땅에서 수고하고 계시니 이곳 천상은 우리가 정리하고 전도하려고 노력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참부모님께서 오셔야 마무리될 것 같사옵니다. 수고로우심을 다시 안겨 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하옵니다. …, 우리 부부 참부모님의 은총으로 좋은 곳에서 편히 지냄을 용서 구하오며 경배 올립니다. 만수무강하옵소서.』

선생님이 지상에서 오래 살면 영계에서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영계에서는 지금 선생님이 와야 해결을 한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지상에서 오래 살면 영계가 해결 안 될 텐데 그거 왜 그래요? 지상에서 완전히 해결할 때까지 선생님이 있지 않고는 영계가 해결이 안 됩니다. 영계는 뭐 밤이나 낮이나 시간에 관계없기 때문에, 천년도 하루 같고 그렇기 때문에 땅에서 빨리 해결하길 바라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지상만 완성하면 영계는 휙 순식간에 해결되는 거예요. 계속하라구. (훈독 계속)

『제2장 영계에서 본 삶과 지상생활 1. 이상헌 원장의 승화식장에서 사모님! 지상에 있을 때 너무 힘들게 한 것을 제가 압니다. 그러기에 이제 제가 천상에서 정호웅 목사 가정을 중심으로 진심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기다리세요. 저의 지상생활 40일이 하나님은 필요 없다고 하시지만, 제 나름대로 지상 천상을 열심히 다니면서 체계화시켜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 아내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모양인데……

2. 가족들과 자택에서의 추도(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보내는 글)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너희들이 볼 수 없는 이 나라,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상의 삶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아무것도 아닌데…. 하나아니임, 하나아니임!' 이것이 하늘나라의 소식이다. 너무 방대하여 표현할 수 있는 방법, 표현 능력이 이 아버지에게는 없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 그러나 저 태양의 광채보다 더 밝은 이 찬란한 빛, 황홀한 빛은 인간의 두뇌, 지성, 이성으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 밝은 광채 속에서 적나라한 나의 삶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나타나니….』

선생님이 가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게 된다면 말이에요, 하나님이 형상을 입고 있는 거라구요. 지금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그러잖아요? 앞으로 선생님이 가게 되면, 참부모가 빛을 대신해서 체(體)를 다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