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감사와 만물의 날 1987년 05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0 Search Speeches

반대를 받으면서 발전해 나온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위대한 철학이 있다면,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적의 소유권을 싸우지 않고 빼앗아 올 수 있는 길이 생겨서 천운이 뒤로 이걸 몰아 가지고 온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반대를 받음으로 발전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반대받으면서 발전했어요. 만물보고 물어 봐도 하나님의 참사랑을 지닌 그러한 세계적인 사상을 가지고 세계를 위해 눈물짓고, 세계를 위해 통탄하는 그 뒤를 따라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의 복이 다른 데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생겨난다구요. 알겠어요?

요즈음 일본도 지금 반대하지만 잘 한다, 일본 나라를 몽땅 옮겨 올 수 있는 준비다,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우리 통일교회 일본 패들은 말이예요, 남들은 탄식을 하고 뭐 자살을 하고 전부 다 야단하지만, 우리 패들은 자살이 뭐예요? '잘해라, 불어라, 바람 불어라. 불 때는 깨끗하게 불어라. 저 궁전에서부터 불고 저 마을 초가 밑창까지, 아궁이까지 불어 제껴라' 이러고 있어요.

그래서 1976년을 중심삼고 전세계가 동원해 가지고 레버런 문 타도운동을 했던 거예요. 미국의 1,700개 이상의 언론계가 밤낮 두들겨 팬 거라구요. 두들겨 패면 내가 맞나? 슬슬 다니면서 '잘도 하누만. 너희들이 얼마나 계속하겠느냐,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의 끝날이 멀지 않은 걸 내가 안다' 이랬어요. 레버런 문이 댄버리 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말예요, 공산당도 축배를 올리고, 미국의 보수파들도 축배를 올리고, 기성교회가 축배를 올리고, 세상의 사탄들이 전부 축배를 올렸어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응? 어깻죽지가 쭈그러져 가지고 이러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박보희나 책임자들보고 그랬어요.‘이놈의 자식들! 울지 마, 이 자식들아. 세상이 이러니만큼 너희들 책임진 자들이 전부 소망의 결의를 다지고 내일의 승리의 방패로 삼아 소망하는, 그 나라의 표창을 받을 수 있는 전수의 날을 고대하며, 안팎을 깨끗이 하고 자세를 가누어 가지고 당당히 하늘의 아들딸임을 자랑해야지 뭐야? 이 똥개 같은 것들! 나는 그러지 않았어. 난 안 그랬다구. 당당했었다. 댄버리에서 내가 나올 때에는 미국이 무릎을 꿇는거야' 이랬다구요. 당당하지요?

시집을 가려면 나 같은 신랑 얻어 가는 것이 좋을 거라, 좀 고생스럽지만. 우리 엄마는 '아이구, 아빠 만나서 나 고생했어' 이러고, 조금만 없으면 '아빠 때문에 이러지' 이래요. 그러면서도 한곳에서는 '그래도 감사하지. 아빠를 만났기 때문에 이만이라도 하지' 이런다구요.

인간 찌꺼기, 먹다 남은 찌꺼기, 돼지도 안 먹을 찌꺼기와 같이 취급을 했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쓸모가 없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돌이 되어 가지고 요긴한 돌이 되었다는 겁니다. 세상의 누가 레버런 문을 따라오겠어요? 세상에서 전부 쓸데없는 돌로 집 옆에 던져져 버린 그 돌이 하늘땅을 건국할 수 있는 정초석이 될 줄이야! 이제 다 드러나서 세계가 다 훌륭하신 레버런 문의 공적을 치하하고, 그 모든 사상을 치하하고 그 모든 내용에서 하늘의 사랑의 실천자라고 다 드러내고 찬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제 따라오는 것은 뭐 죽 먹기지요.

이렇게 볼 때에 만물제물시대, 인간제물시대, 부모제물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무슨 제물시대가 남은 것 같아요? 무슨 제물시대예요? 제물시대가 끝나는 겁니다. 마지막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을 중심삼고 제물시대가 있을 때까지는 갈라져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