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홍순애 대모 승화1주기 추모예배 말씀 1990년 11월 21일, 한국 파주원전 Page #31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부인'을 통해 증거받기까지의 -사

그 할머니는 신령한 역사와 사탄 역사의 딱 경계선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늘 편의 선한 역사도 하고 사탄 편의 악한 역사도 하는 것입니다. 이걸 가려 줘야 된다구요. 자기도 그냥 있으면 혼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가려 주지요. 그러니까 내가 가서 그 할머니의 선한 하늘 편 역사를 거두어 가지고 이것을 완전히 인수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수받기 위해서는 쳐서라도 굴복시켜 가지고 악마를 전부 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딱 그 자리에 선 것입니다. 탕감복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남자로서 여자를 대하는 데 있어서의 역사성을 대표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떤 남자도 못 한 일을 해줄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그때는 할머니라고 해도 한 50대밖에 안 돼요. 그래서 그 할머니의 달거리 한 팬티까지 전부 빨아 주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종 중의 종이 되고, 효자 중의 효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아들보다도 내가 더 가깝지요.

그러니까 그집 할아버지가 얼마나…. 이 할머니가 자기 아들 같은 남한에서 온 젊은 사람을 중심삼고는 말이예요, 자기 할아버지는 상관도 없다는 거예요. 밥만 먹으면 나한테 오는 거예요. 그건 그렇게 돼 있다구요. 와 가지고 식구들과 역사하면서 하늘의 탕감복귀역사를 전부 이어 엮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종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아! 여기 하나님이 사랑하는 종이 왔다', 그다음엔 `양자가 왔다' 이러면서 자꾸 올라가 가지고 그 축복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관권을 전도시킴으로 말미암아 여자 앞에 아담이 깔려 가지고 타락한 거와 마찬가지로, 이 주관권을 다시 전도해서 그 할머니를 통해 종에서부터 양자, 서자, 아들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면 `하늘나라의 총리대신이다' 하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하늘나라의 전권을 대신한 예수님의 위다',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대상 실체다' 하고 딱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걸 바라고 가는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반대가 되는 거예요. 여인으로서 지금까지 내가 모시던 그 이상 나를 모셔야 됩니다. 그렇게 못 모시면 악마가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걸 탕감복귀한 것입니다. 내가 세계 남자를 대신해서 효자라면 효자고 충신이라면 충신과 같은 입장에서 모든 걸 다 바쳐서 모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늘의 축복의 계대를 전부 다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왕권을 가진 대표자다!' 할 때 여자는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그래서 다시 여권복귀의 기준을, 승리한 아담 왕권기준 앞에 상대적 충효의 인연을 묶어서 심정의 터전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귀역사가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그렇잖아요? 어젯날까지 종새끼 같은 입장에서 무슨 짓이든 다 하던 그 남자가, 아들 같았던 그 남자가 오늘은 호령을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다구요. 복귀역사는 그런 것입니다. 뒤넘이치는 거예요. 이것이 엑스(X), 와이(Y)가 교차되는 것입니다. 높아지기를 원하면 먼저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를 중심삼고 지금까지와는 반대되는 입장에 서게 되니 그 할머니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렇더라도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집에 들어가 가지고 `야야, 저 문 아무개가 나를 이렇게 종년 취급하고 못살게 하는데 아들딸 된 너희들이 가만히 있을 수 있니? 영감, 가만 있겠소?' 그러는 겁니다. 그러니 완전히 사탄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별의별 놀음이 다 벌어졌습니다. 영감을 데리고 다니고, 아들딸을 데리고 다니면서 몽둥이로 나를 때려죽이려고 하고 말이예요. 엄마도 이런 얘기는 다 모르지. 이거 내가 처음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가서는 그 할아버지가 급살을 맞아 죽었습니다. 하늘이 친 거지요. 하늘을 대해 가지고 자기 책임을 못 할 때는 거기에 사탄이 침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참 무섭게 죽었어요. 나를 때려서 쫓으려고 지팡이 들고 나오다가 쓰러져 죽었어요. 그런데 온몸이 퍼릇퍼릇하게 돼 가지고는 널에다 넣지 못할 정도로 부어 가지고 배가 터져 죽은 것입니다. 유다가 배 터져 죽었다는 말이 있잖아요? 딱 그와 같이 죽었어요.

이런 놀음을 하면서…. 거기서 그게 안 되니까 그런 아줌마와 같이 통하는 사람을 다시 계대로 이어 가지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인에서부터 본연의 어머니 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80세부터 다시 하는 것입니다. 80세로부터 70세, 60세, 50세, 40세, 30세….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이것을 다시 물려서 어머니 시대까지, 어머니 연령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하는 할머니들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더라도 찾아오는 거예요. 옥세현 할머니, 지승도 할머니 외에도 나이 많은 할머니들이 찾아와서 증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