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나는 가야 하겠습니다 1978년 10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사" 핍박의 -사

이러한 역사적인 움직임의 실상은 오늘날 끝날에도 마찬가지의 역사적 전통으로 나타날 것이어늘, 그런 종말시대에 하늘을 대표해서 어떠한 사람이 나타날 때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반드시 부딪치는 것입니다. 이것을 대한민국으로부터 세계로까지 확대시키는 싸움을 전개해 가지고 이 사탄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자세와 인격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있는 한…. 자기의 욕망을 중심삼고, 자기 자체의 구상을 중심삼은 인격관 세계관을 가지고 주장하다가는 반드시 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도대체 어떤 종교냐? 통일교회는 무엇을 위해서 나왔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문제의 종교로 등장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예요? 지금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문제의 조직이라 이거예요. 망할 것 같고 말이예요, 없어질 것 같은데 왜 안 없어지느냐 이거예요.그게 문제라구요. 가는 곳곳마다 부딪치고, 가는 곳곳마다 통일교회 무니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전부 다 침 뱉고 하는데, 망할 것 같은데, 그림자도 없이 없어질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어떻게 살아 남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살아 남았느냐?

오늘날 통일교회가 어떻게 살아 남았느냐? 남들은 핍박받고, 세상은 전부 다 죽는다고 야단하는데, 우리 통일교회는 반대로 꿈을 가지고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전진도를 가하면서 최후의 명령을 고대하고 있다! 그래요? 「예」 정말 그래요? 「예」 명령하게 되면 생사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총진격을 해야 되고 이것을 치는 데는 생사를 갈라 놓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쳐야 할 텐데, 그 칼이 무엇이냐? 그 칼이 무엇이냐?

그런 입장에서 우리는 전부 다 알아야 되겠어요. 통일교회 역사는 반박의 역사다, 핍박의 역사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의 일대의 역사는 쫓김과 저주와 몰림의 역사라고 보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거예요. 나를 위주한 세계 제패가 아니다 이거예요. 문 아무개의 어떤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세계를 제패하고, 인류 세계 앞에 어떤 하나의 형태 조성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는 존재는 이미 역사 속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의 생활 그 자체는 역사 가운데 전부 다 흘러가 버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단지 하나 남을 수 있는 것은, 인류가 바라고 있고 하나님이 바라고 있는, 그런 인격의 무엇을 지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넘어. 더 나아가서 이 압축된 최후의 장벽을 뚫고 남을 수 있는 사랑, 참된 사랑의 무엇을 지닐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만이 역사에 남을 것이요, 그런 사람이 갖는 사랑만이 금후에 이 악한 세계,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를 전부 다 승리한 후에 하나의 등불로, 하나의 국가가 가는 방향의 지침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랑의 세계를 말했지만, 그 내용에 들어가서는, 그것은 어떠한 개인적인 욕망을 위한 내용이 아니었느냐 이거예요. 그곳은 천의를 품고, 하나님 이 그 가운데서, 자유분방한 자리에서 안식하실 수 있고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가정이 왜 좋으냐? 그 가정은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유 무대요, 자유 활동의 기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자유스럽게 활동할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자유스럽게 활동하려면…. 그것은 무슨 돈, 혹은 세력 기반? 아닙니다. 어떤 지식의 왕국이 아닙니다. 보기에는 아무리 초라하더라도 세계를 이긴 사람 가운데 빛나는 사랑의 핵을 지니면 가능합니다. 그러한 내적인 인간으로부터 이루어지는 외적 사회 형태에 있어서 그런 자리를 갖게 될 때에 하나님이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어느 집에 손님으로 가면 부자유스럽지요? 거 왜 그래요? 사랑의 인연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인연이 사방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어색하다구요. 어색하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이냐? 인격을 갖추는 길입니다. 그 인격은 뭐냐? 자기 개인을 극복해야 되고, 자기 개인을 희생시켜야 되는, 모든 인류를 위하여, 하늘을 위하여 자기 가정을 희생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자기 종족을 희생시킬 수 있고, 자기 민족을 희생시킬 수 있는, 그러한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