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1987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5 Search Speeches

해방 전후 3년을 '심삼은 탕감복귀-사

그런 혼란시기인 해방 전후를 중심삼아서, 더우기나 3년 기간에 있어서는 그것이 제일 복잡하였다는 거예요. 허호빈씨파 같은 사람들은 주님이 온다고 해서 열두 제자도 데려다 놓고, 집도 다 지어 놓고, 살림살이도 다 준비해 놓았었는데, 그러나 그것이 자기들이 중심이 될 수 있다 이거예요.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준비한 것이지, 자기 교단을 중심삼고 준비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리 구약적 에덴복귀파라 하더라도, 그 에덴복파 중심이, 박동기면 박동기를 중심삼은 것이 그 중심이 아니다 이겁니다, 박동기는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은 상대역이지. 자기를 중심삼으면 모든 것은 전부 깨져나가는 것입니다. 다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여기 박장로패들도 그래요. 뭐 무슨 '감람나무다' 그러고 있습니다. 그 감람나무가 뭐하는 거예요? 뭐 신앙촌, 천국촌 만든다고 그러는데, 누구 중심삼고? 박장로 중심삼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계를 중심삼고 가야 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복잡다단한 영적 배후의 세계를 수습해서 이만큼 살아 남은 것입니다. 깨지지 않은 가운데 모든 종교 종단들이, 모든 신령한 집단이 웽가당뎅가당 깨져 나가는 것을 직시했습니다. 그러면 구약시대의 에덴복귀파나, 신약시대의 에덴복귀파, 신령한 에덴복귀파, 다 깨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해 나왔느냐 이겁니다. 그들이 어떻게 어떻게 해서 깨진다 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해서 수습해 나온 것입니다. 하늘이 공을 세웠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면 사탄 앞에 참소받는다 이겁니다. '하나님, 구약시대에 에덴복귀파를 만들어서 남아진 것이 뭐요? 신약시대 에덴복귀파를 만들어서 남아진 것이 뭐요? 성약시대의 신령한 에덴복귀역사를 하던 파들을 중심삼고 남아진 게 뭐요?' 하면서 사탄이 하늘에 참소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런 사람들을 연결시켰습니다. 하나의 식구라도 연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식구라도 연결시키는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구약적 신령한 역사가 필요했던 것이 조건이 되는 것이요, 신약적 신령한 집단의 역사가 조건적인 중심존재와 연결되어 성약적 신령 단체의 조건적인 기반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한 번, 두 번, 세 번,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보낸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되게 될 때에는 어떻게 되느냐? 그럴때는 아무곳, 어디서든지 데려다가 '이 사람은 구약적 신령한 단체 대표로 들어온 것이다' 하며 찾아 세울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탕감복귀역사는 그렇게 공식적입니다. 만약에 신약적인 에덴복귀파가 전부 반대하고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도 거기서 반드시 한 사람 데려다가 신약적 에덴복귀의 대표자로 세우면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게끔 영계는 반드시 역사하는 겁니다. 또, 성약적 에덴복귀파를 중심삼아서 그들이 받들지 않더라도 거기에 한 가지가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복귀섭리의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의 지상 에덴복귀 구원섭리를 한 것이 실패가 아니고, 중심존재로 연결하는 놀음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그런 패들이 다 들어왔다구요. 저 박장로 패, 무슨 뭐 나장로 패, 기성교회 패, 천주교회 패, 박동기 패 다 들어와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나님이 세상에 복귀섭리를 위해 뿌려 놓은 것은 거두어야 됩니다. 거두어야 된다구요. 다시 말하면, 잎과 가지가 번성한 것은 충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이런 준비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중앙의 결실적인 존재는 그 잎과 가지에서 영양소를 받아들여 가지고 열매를 맺었다 하는, 그러한 내용이 갖추어진 씨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에 있는 통일교회는 하늘이 벌여 놓았던 잎과 가지에서 모든 새로운 영양소를 집약시켜서 결실을 맺었다구요. 누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그 놀음을 한 거예요.

그러기에 지금까지 가인 아벨 탕감복귀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해 나온 것은, 그와 같은 판도의 공식적 발전을 중심삼고 발전해 나온것입니다. 그렇게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는 반드시 아벨적 입장에서 해 나왔다 이겁니다.

아까 말한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에덴복귀파를 횡적으로 벌여놓은 그러한 기반 밑에서 사람을 보내어 전부 다 연결을 시키려 했는데, 그곳 간부들은 반대했다구요. 간부들은 반대했지만 그 외 사람들이 가만히 들어보니까 말이예요, 자기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것보다도 차원이 높다 이거예요. 구약시대 복귀파들이 보기엔 자기 대표자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그 간부진들이 이야기하는 것하고, 통일교인이 이야기하는 것하고 근본이 다르다 이겁니다. 다른데, 차원이 높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환경에서 빼내는 역사 놀음을 해 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