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1995년 08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3 Search Speeches

어제보다도 단 한 발 앞서가야

자, 이제 160채 집을 얼마면 짓겠어요? 일성?「예.」이창열이야, 저창열이야? (웃음) 물어 보는 거예요. 뭐예요?「이창열입니다.」이창열이 백창열이 되어라 이거예요, 백창열. '흰 백(白)' 자입니다.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백 자는 모든 것이 승리 완성이에요. 그것 가지고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선생님이 계획을 얼마나 했어요. 선생님이 10년 계획했으면 나는 10개월에 해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사람입니다. 내가 손을 보게 되면, 3년에 하겠다는 것을 3개월 안에, 일년 동안에 틀림없이 했어요. 밤잠을 자지 않고 하는 거예요. 내가 목수보다 더 하는 것입니다.

일화 지을 때도 내가 거기에서 대포, 포신 깎는 기계를 다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대한민국에 힘이 없으면 빼앗겨요. 김일성에게 진다구요. 그래서 대포 제작하는 것을 다 만들어 놓고, 기술을 다 하게 해 놓은 것입니다. 일년 반 걸릴 것이 3개월 동안에 다 지었어요. 마무리하는 것을 자기들이 내 말대로 안 해서 늦었지요. 그래서 걸리기는 6개월 걸렸습니다. 내가 3개월 동안에 다 해놓고, 80퍼센트를 해놓고 미국에 간 것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입니다.

청평수련소가 며칠 걸렸어요?「8일만에 만들었습니다.」일주일이지 8일만이에요? 8일만에 낙성식을 했지. 엄덕문은 그 집에 개미가 들어가도 야단난다고 했지? 올해가 23년?「23년째입니다.」23년 넘어도 끄떡없다구요. 수택리 수련소에 들어가지 말라고 그랬지?「예.」갓쇼(合掌;건축에서 재목을 못 대신 합각으로 어긋매낌) 없는 것이 지금도 끄떡없어요. 헐게 되면 그냥 그대로 또 옮겨 쓸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무엇이라도 갓쇼가 부러지지 않게 해라 이거예요. 아무리 떨어져도 갓쇼 전체가 부러지지 않으면 사람은 안 죽습니다. 기둥이라도 남고, 어디 걸려서 부러지지 않으면 사람은 안 죽어요. 갓쇼만 든든했어요. 피난처입니다. 요즘 들어서 선생님 말이 맞았어요.

28일만에 안팎으로 다 지은 것입니다. 엄덕문, 28일만에 짓겠어, 도면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데? 이창열, 짓겠어? 5천 명이 앉을 수 있는 강당을 며칠 걸렸어요? 어디 갔어? 김중수?「예.」며칠?「35일 걸렸습니다.」35일이 뭐예요? 그것 가지고 35일이 걸릴 게 뭐예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내가 손대는 날에는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사생결단입니다. 잘 줄 모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정신이에요.

왜? 어제보다도 다음날 하나를 보태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지치려야 지칠 수가 없어요. 어제보다도 단 한 발 앞서는 것입니다. 산에 올라가더라도 꼭대기에 올라가서, 다 올라가서는 쉬지를 않아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열둘, 열 셋! 예수님이 승리 못 한 것을 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야 앉는 겁니다. 그러니 나를 이길 자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