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제5회 애승일 말씀 1988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절대적 기준-서 -결된 부부의 사'을 이루어야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영계의 통일권을 넘어선 자리입니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은 50억 인류와 하나된 통일권을 넘어선 자리라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은 하나요 모습은 하나이더라도, 이것이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연결되게 될 때 지금의 세계는 이 아래로 내려갑니다. 사탄은 본래 아담 완성기준 이하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완성되지 못한 것입니다. 심정기준이 일치 못 된 거라구요.

책임분담 완성이 뭐예요? 원리결과주관권에서 직접주관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숙한 자리에서 부부의 사랑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책임분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사랑적 기준이 하나님과 절대적 기준에서 연결돼 가지고, 그렇게 연결된 부부를 통해 가지고 태어난 그 아들딸은 절대적 혈연이예요. 그 기준을 현재 우리 통일교회 앞에 제시해서, 이것을 목표로 해 가지고 성사시켜 놓아야 할 책임이 여기 모인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적당히 그저 하는 놀음놀이가 아니예요. 여기 이때에 있어서는 옛날 우리 일족으로 말하면 형님 동생이지만 말이예요, 옛날같이 우리 형님이 어떻고 우리 동생이 어떻고 하는 관을 가져서는 안 돼요. 절대적이라구요. 세상이 다르다구요.

자, 그러면 흥진군이 승화했는데 어떻게 돼서 애승일이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이와 같은 섭리적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정학적으로 볼 때 한국이 강대국의 침략을 받으면서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어요? 역사에 나타나 알려진 것만 해도 932회인가 됩니다. 그러한 한 많은 역사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젊은 사람들이 군대로 끌려갔고, 또 그 젊은 아내들이 끌려갔느냐 이거예요. 원치 않는 수난의 과정에서 가정과 개인이 희생되었고, 남자 여자가 그렇게 희생되었고, 국토가 전부 유린당하고, 국권이 짓밟히는 놀음을 당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서도 남아져 나왔다는 사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남아진 것은 대한민국이 백의민족이라 해서 자기들이 원해서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관에 있어서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이 이 민족에게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남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국 사람' 하게 되면 하나님의 섭리와 일치된 자리에서 한국 사람이요, `백의 민족' 하게 되면 성별되고 분별된 깨끗한 민족을 상징한 단 하나밖에 없는 민족이라는 관을 가져야 됩니다. 왔다갔다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 일가를 중심삼고 벌어진 이와 같은 내적인 일들을 두고 볼 때, 그것이 우연인 것 같아요? 그게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봐요? 「필연입니다」 그래 필연이예요, 필연! 꿈에서도 그렇게 할 수 없는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을 중심삼은 탕감역사가 어느 한 가문을 중심삼고 전후좌우로 전부 청산지어야 할 섭리사적 운명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 운명의 자리에 불림받은 것이 선생님 가정이라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한 배경을 갖고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메시아 해먹겠다는 녀석들이 많고, 선생님에 대해서도 세례 요한이라고 별의별 수작을 다하고 다니고…. 그래 해먹어 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직선을 통해야 합니다. 여기는 왔다갔다하며 이렇게 탕감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은 세계사적으로 이렇게 탕감하면서 커 나가는 것입니다. 쭈욱 좌우로 갈라진 모든 것을 좁혀 가지고 가정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40년 기간을 중심삼고 그런 일이 벌어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선생님의 가정에 대한 말을 듣고 보니 일치한 내용이 있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필연적 탕감의 길을 청산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