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새나라 창건 1992년 08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0 Search Speeches

4대 심정을 잃어버린 하나님의 한

에덴에서 잃어버린 그 자체의 이상적 부부의 심정을 체휼하고, 그 자체의 심정을 느껴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고 지상세계의 왕권을 이어받을 왕자 왕녀요, 왕과 왕후의 심정을 체휼하는 자리가 본래의 타락하지 않고 참부모로서 설 수 있었던 아담 해와의 자리였나니라!「아멘!」 똑똑히 알았어요? 「예. 」남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편과 세상 남자를 비교할 때에 그들은 전부 다 금강석에 엉켜 있는 껍데기 돌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가라지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과 더불어 영계에 가서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남편과 나는 그렇지 않다는 자신을 가져야 돼요. 알싸, 모를 싸? 「알겠습니다. 」 축복 받은 가정은 그러한 권위를 가졌다는 것을 오늘 이 아침에 각성을 해야겠다구요. 축복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전부로구만.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태어난 아들딸은 왕자, 왕녀로서 키우는 거예요. 왕손입니다. 아담 해와는 왕손이 되어야 돼요. 그것을 재차 편성하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보태서 해야 될 것은, 하나님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하는 문제예요. 세계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해방하지 못하는 것은 사랑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아들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할 때, 그 아들이 죽게 된다면 사랑의 십자가를 짊어진 어머니를 해방할 길이 없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 아들이 소생해 가지고, 다시 살아나서 이전보다도 월등한 효자 효녀의 모습을 갖추게 될 때, 그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자라는 것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을 망쳐 왔습니다. 그렇지요? 앞으로 여러분 가정이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서 승화된다고 발표했으니만큼 가정에 돌아가서 무엇을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이런 부부가 되어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의 심정을 유린했습니다. 하나님 속에 이상으로 아들을 사랑하신 그 모든 틀거리가 다 청산되어 없어져, 기쁨으로서 화한 것이 아니라 타락으로 말미암아 절망과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아들딸을 품고 사랑을 못 해봤다구요. 알겠어요? 또 하나님의 아들과 딸은 이래야 된다는 교육을 한 적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교본이 안 나와 있습니다. 그 교본이 나왔으면, 인간세계에 그걸 가르쳐 줘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에 맞는 아들딸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재료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가정에 있어서 이루어진 형제를 파탄시켰습니다. 형제를 파괴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이상(理想)하던 선남 선녀, 부부의 심정권을 전부 다 파괴해 버렸다구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부모의 심정,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어서의 부모는 이래야 된다는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4대 사랑의 기반 위에 부모의 심정을 이뤄야 된다는 사랑의 기반이 전부 다 뭉그러졌습니다. 알겠어요? 아들의 심정권, 형제의 심정권, 남편의 심정권, 아버지의 심정권을 유린했다는 거예요. 그건 불가피한 것입니다. 타락했다는 말이 있는 한,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 속에 이 4대 심정권을 중심삼고 소망으로 바라던 모든 것이 한으로 남아졌습니다, 한으로. 그걸 풀어 드리기 전에는, 풀어 가지고 그 이상의 가치적 존재로서 하나님을 붙들고 효도하고, 아버지라 부르는 그 말에도 그 이상의 간절한 심정이 어린 마음을 가지고 부르는 말이 되고, 모심에 있어서도 그 이상의 것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이 당신의 슬픈 과거를 그 자리에서 잊어버리고 옮겨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옮겨 갈 수 있는 자리를 갖게 함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해방권을 갖추면 거기서부터 천하의 모든 전부가 해방되는 것입니다. 나라의 문제, 세계의 문제, 인간 문제의 근본이 거기라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그 근본에서 시작해 가지고 가정에서 종족, 종족에서 민족, 민족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로, 이렇게 되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 원천적인 중요한 것을 전부 다 잊어버려 가지고 하나님의 슬픈 곡절의 심정의 터전을 남기고, 뒤를 향해서 쫓겨난 신세가 된 것입니다. 그 조상의 후손으로 태어났으니 하나님이 부르려야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본래 아들딸로 지었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님이 버릴 수 없습니다. 창조이상이 절대적이어야 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입장의 이상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천신만고의 수난길을 이제 다시 수습해 가지고 본연적 자리에 갖다 놓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들을 보내고, 메시아를 보내고, 구세주를 보내겠다고 한 것이 바로 아담 완성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아담 완성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딴 거 아닙니다. 이 심정적 4대 심정권을 완성시킬 수 있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대표적인 남자가 누구냐?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가지고 오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을 심어 주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그 말은, 참사랑을 가져옴으로 말미암아 참생명의 씨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사랑을 통해서 거짓생명의 씨를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잘라 버리고 참사랑과 참생명의 씨를 가지고 다시 접붙여야 됩니다. 접붙이려면 자체를 부정해야 돼요. 원체(元體)를 잘라 버려야 된다구요. 그래서 옮겨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