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국가가 반대하"라도 밀어 제낄 수 있" 기반을 닦았다

그래, 섭리의 역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려운 섭리를 대해서 남자로서의 모든 핍박에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유대교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하고 로마가 반대했습니다. 미국과 기독교와 한국이 반대하는 판국이 딱 예수님 시대의 이스라엘나라와 유대교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 도상에서 예수님을 죽였던 거와 마찬가지로 사탄은 이런 판국을 다시 만들어 가지고 문총재를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넣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총재는 영리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예수님과 같이 가두에 나가 가지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안 그래요. 청파동에서 허리 부러진 사자 모양으로 때를 기다리며 도를 닦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젊은이들을 교육하여 정예부대를 만들어 가지고 팔도강산을 편답하고 남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나라가 반대하더라도 밀어 제낄 수 있는 기반을 스스로 닦은 거예요. 이러면서 남자로서 당할 수 있는 핍박을 다 겪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서대문형무소에 들어갈 때가 1955년이구만. 내가 들어갈 때 거기의 구치과장이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나중에 그 일족 명부를 전부 다 찾아 가지고 내가 한바탕 면회도 하려고 하는데 말이에요…. 이 녀석, 나보고 동물원에 원숭이가 들어온 것과 같이 세상의 괴물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와서 핀잔을 주는 거야, 이 자식이. 그러면서 `자네가 뭐….' 하길래 `이 자식아, 네가 자네라는 말을 어떻게 말을 할 수 있나?' 해 가지고 들이 제긴 거예요. `이 자식 같으니라구. 너, 문 아무개가 그렇게 허재비(허수아비)인 줄 알아? 이 자식아! 지식으로 보나 모든 면에 있어서 네 아버지, 네 스승 같은 실력이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하나 물어 볼 테니 답변해 볼래, 이 자식아?' 하고 들이 까 버린 거예요. `다음에 또 이렇게 했다가는 내가 주먹으로 코를 까 버릴 거야, 이 자식! 여기 들어왔으면 전부 다 패자요, 쓰레기통인 줄 알아?' 한 겁니다.

그때 5대 장관들이 합해 가지고 이박사를 중심삼고는 말이에요, 이화대학교 총장인 박마리아와 연세대학과 합작해 가지고 통일교를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한 것입니다. 내가 가만히 있었어요. 나오자마자 재판해 가지고 전부 다 싸움을 해야 할 텐데 우리의 기반이 없었어요. 내가 한국의 민족성을 알아요. 그렇게 어렵게 기반 닦아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제는 힘으로나 무엇으로 보나 기성교인들이 1천만이라고 하지만, 통일교회 패를 못 당해요. 힘으로도 못 당하고 돈으로도 못 당해요. 기성교회가 모금운동하라고 그래요. 그들이 1백억 하게 되면 내가 일시에 1백억을 하고, 1천억을 하게 되면 내가 일시에 1천억을 댈 거예요. 힘으로도 그렇고 경제력으로도 우리를 따를 수 없어요. 과학기술 같은 것은 그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거예요. 내가 아는 세계적인 학자 클럽이 있습니다. 102개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 조직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언론기관의 연합회를 갖고 있어요. 그다음에 서미트 클럽(summit club;정상회의), 정상급들을 비롯한 세계 대통령 150명 이상을,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배경을 갖고 있어요. 이 나라는 뭐 내가 우습게 알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소련의 꼭대기에서 잘났다는 사람들을 내가 다 두들겨 봤다구요. 여름에 수박이 익었는지 설었는지 두들겨 보듯이…. 이래 가지고 필요한 녀석들은 점 찍었다가 만나 가지고 내 주머니에 몰아 넣고 행차하는 사나이가 된 것을 알지?「예!」국회의원이면 다야, 이 쌍것들? 이놈의 자식들, 내 신세를 지고 고마운 줄을 모르고 말이에요, 어느 누구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래, 잘난 선생이오, 못난 선생이오?「잘났습니다.」잘난 선생이 못난 놀음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얼마나 못난 놀음 해요! 하나님이 못나지 않았어요? `하나님 죽었다!' 하는데도 가만히 있고 말이에요. 이렇게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하나님을 두고 죽었다는 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으니 그거 얼마나 못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어요?「잘났습니다.」너무나 잘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