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나라를 책임진 사람 1989년 02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2 Search Speeches

공산당과 이론 투쟁해서 이기려면 통일사상을 1년은 공부해야

자, 이만한 배경을 갖고 있는데 여러분들 관계되어 있고 원리를 중심삼고 뭐 부모님이라고 큰소리하고 나서서 다니게 됐으면…. 내가 그러니 무엇을 시키겠소? 교육을 해야 돼요. 이걸 지금 새해에 하려고 했는데, 요즘에 전부 다 약속한 대로 안 하고 다음에 보자 이거예요.

예전부터 나한테까지 전부 다 공화당 때에…. 공화당의 간부측들 내가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여기 드나들던…. 이놈의 자식들!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졸장부들!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자기 패끼리 만나면 문총재에게 신세진 것을 말해야지, 사람의 입이라면 그렇게 못할 텐데 그 주변에서 문총재 욕을 하면 `그렇다'고, 하면서 `그 양반 언제든지 그렇게 나가더구만' 그러고 앉았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있는 거예요. 내가 허재비가 아닙니다.

거기 그 사람들이, 지금까지 문총재가 이렇게 해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하니까 패거리되어 가지고 때려잡자고 투서를 했다는 기록을 다 갖고 있는 거예요. 그걸 통해 가지고 미국에까지 투서한 미국 시 아이 에이(CIA)의 정보 기록까지 내가 갖고 있는 거예요. 시 아이 에이하고 재판해 가지고 전부 내 놓으라고 해 가지고…. 너희들이 무엇을 악평하는지 재료까지 전부 다…. 여기 한국의 누구누구가 뭘했다는 게 다 나와 있어요. 나 그렇게 간단한 사람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거 전부….

자기들이 필요하면 김대중이도 나를 찾아와야지, 내가 김대중이를 안 찾아가요. 김영삼이도 잘난듯이 뭐 통일교회 돈받아 가지고 문총재한테 손해봤다고…. 자기 입으로 그렇게 말하게 못 되어 있어요. 나하고 만나게 되면 말이예요. 촌수를 가려 똑똑히 얘기해 보자구, 이 자식아! 다들 그렇다구요. 그 세계의 막후는 내가 훤합니다. 아시겠어요?

정치세계에 여러분들 세워 가지고 해야 할 의무감을 내가 전혀 느끼지를 않아요? 이제 원하거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피투성이가 되어 가지고 공산당 뿌리와 겨누어 싸울 수 있고, 그들을 소화할 수 있는 이론을 공부하려면 수건을 동이고 못해도 1년은 해야 될 겁니다. 문총재 사상이 방대합니다.

우선 지금 문총재 책도, 내 설교집이 173권째 나와요. 2백 권이 넘을 겁니다. 그거 한번 읽어 봐야지요. 보기나 했어요? 박영감! 읽어 보기나 하나? 「지금 읽고 있습니다」 얼마나 읽었나? 「많이는 못 읽었습니다」 읽기야 오늘까지 한 페이지를 읽었어도 읽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런 말을 하고 있어. (웃음) 그런 말 그만두라는 거야.

학자들은 세계적으로 날짜를 정해 가지고 결사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겁니다. 문총재 이름 때문에 문총재 중심삼고 박사학위 받은 사람이 수십 명 수백 명이 지금 되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수십만, 수백만이 되는 거예요. 그걸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런 천지의 판도를 놓고 어디에 뭐가 간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예요. 내가 어디에 가서 집을 짓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예요. 이 집은 내가 산 게 아니예요. 공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