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일생의 길 1980년 01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2 Search Speeches

생축의 제물은 불평하거나 교만하지 않아야

자, 여러분들의 일생길을 알겠어요?「예」 일생 동안 밥 먹은 양하고 그 다음에 일한 양하고 그 다음에 소비한 양하고 그 다음에 사랑한 양하고 비교할 때, 모든 것보다도 사랑했다는 양이 더 크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짜 인류를 사랑하는 그런 자리에 섰다고 말하지만, 말이야 쉽지요. 진짜 눈물을 흘려 봤어요? 진짜 땀을 흘렸어요? 나라를 위해서 흘리고, 세계를 위해서 피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면 그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건 반드시 자기 이익이 되고, 자기 자손만대에 거둡니다. 틀림없이 거둔다구요. 이와 같은 것을 알았으니, 사랑의 뜻을 위해 이런 일생 행로에 있어서 힘찬 승리자로 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불평은 불평을 낳습니다. 불평 안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교만입니다. 자기 교만은 금물입니다. 왜 그러냐? 생축의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생축의 제물, 그래 내가 밥 먹는 것이 제물입니다. 밥 먹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합니다. 일하는 것이니, 말하는 것이니, 느끼는 것이니 전부가 제물이 되어야 됩니다.

제물이 불평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모리아 산상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 드릴 때, 이삭이 '아버지, 내가 아버지 아들인데 왜 잡아죽이려고 해요, 양 잡아서 제물로 안 하구요?' 이랬나요? 불평했나요? 그 다음에는 자기를 희생해야 돼요. '나는 당신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아들이요, 당신의 축복을 받은 아들인데 대를 이을 아들의 입장을 생각해야 하지 않소? 이러지 않았다는 거예요. 아들로 생각지 않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들 중에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나 어디 가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다 생각했지요? 또, 약혼을 한 사람들이 편지를 해 가지고 '아이구, 환드레이징하는 거 어려운데 나오소. 좋은 우리 신문사에 와서…' 전부 다 이러고 있다구요. 그거 다 위법입니다.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은 사탄입니다. '당신의 어려운 길을 내가 따라갈 테니 힘차게 가시오. 내가 여기서 쉽게 일하는 걸 부끄럽게 생각하오' 이래야 됩니다.

앞으로 통일교회 책임자로는, 전부 다 환드레이징 훈련을 받고 나오지 않은 사람은 책임자 자리에 안 세웁니다. 이번 신학교에서도 3년뒤에 빼는 데 있어서 공부 잘하고 만점 맞은, 4점 만점 맞은 학생들 방학 때 환드레이징에서 다 빼 버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첫째는 무엇이라구요?「컴플레인(Complain;불평)」둘째는 뭐라구요?「컨시 이트(Conceit;교만)」자기를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불평받는 자리에 서는 것이 행복합니다. 전체를 위하는 자리에, 불평받는 자리에 서자는 겁니다. 불평은 외부로 나갈 때 불평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는 불평하지 말고 외부 사람들이 하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여 일하는 데도 나에게 불평하게 만들자 이겁니다.

그 다음에 그들을 낮추면 그들 앞에 내가 낮아지는 겁니다. 그들을 높여 주는 것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거예요. 기도해 주는 겁니다. 그 자리가 무슨 자리냐 하면, 자동적인 생축의 제물 자리라구요. '당신네들의 모든 죄를 전부 다 나한테 씌워 주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참소하는 걸 다 나한테 씌워 주고 당신들은 해방받으소' 하는 게 얼마나 멋지냐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제물은 죽은 후에, 피 흘리고 난 후에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제물되어 죽고 난 후에야 그 동네가 비석을 세우고 다 찬양할 것입니다. 그 나라가 찬양할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선생님이 죽은 뒤에 미국이 회개할 것이고, 한국과 일본이 무릎을 꿇고 아…. 한국이 반대하다가 레버런 문이 죽고 난 후에야…. 그게 제물이 가는 길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게 생축의 제물입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그런 원칙을 정해 놓고 지금 가고 있는 겁니다.

가정이 그렇게 생각하니 그 종족이 알 만하면 가정은 굴복하고, 나라가 그렇게 반대하더니 나라가 알 만하면 종족은 굴복하고, 그 다음에 세계가 반대하고 다 이러다가 세계가 알 만하면 나라가 굴복합니다. 이거 뒤에는 전부 다 굴복해 나오는 거예요. 참 이상하다구요. 그런 제물의 길을 가는데, 제물은 무서운 겁니다. 제물을 모독했다가는 모독한 죄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을 모독하면 대번에 걸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