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복귀와 축복 1969년 02월 02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96 Search Speeches

승리의 기반

통일교회는 그러한 박해 속에서도 복귀의 길을 개척해 나왔다.

천하 모든 것이 일어서서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은 바다와 같은 포용력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을 맞이하겠다. 내가 죽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수 있는 권(圈)을 이미 만들었다. 이것이 수수께끼다. 이미 하나님의 6천년 역사를 통하여 풀지 못한 모든 역사적인 문제를 선생님 일대에 풀었다. 이제 죽더라도 통일원리는 세계를 제패한다. 아무리 일본 1억이 왁자지껄 동원하여 반대하더라도 통일주의에는 못 이긴다.

일본을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가. 일본 자체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영계와 지상세계, 천주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환경을 먼저 만드셨다. 지금은 조금만 움직이면 세계가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와 있다.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은 계시나 관념적인 신이 아니고 생활권내에 실존하시는 신인 것이다. 하나님의 심정은 감상적인 심정이 아니고 실증적인 심정인 것이다. 이것이 그야말로 놀라운 것이다.

복귀의 노정을 완전히 통과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천주의 모든 권내에 들어가서 사탄에게 참소받지 않은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축복의 조건을 세웠다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