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하나님의 협조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0 Search Speeches

참된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아야 참된 행복의 세상이 이뤄져

하나님은 딴 완성은 필요 없다구요, 딴 완성은. 무슨 별다른 완성이 없다는 거예요. 절대능력, 절대전능, 무소부재한 하나님으로서 다 갖추었지만 하나만 못 갖추었어요. 사랑만은 못 갖췄다는 거예요. '아! 그런 말이 어디 있나? 하겠지만, 그런 말이 있다는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 문선생으로 말미암아 밝혀졌다는 거예요.

왜 사랑만 이루지 못 했느냐? 하나님 혼자 사랑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여기 저 안일력(安一力)같이 힘이 센 사람이 힘의 세제에서 왕초지만 말이예요, 안일력을 매일같이 얘기해서 미안하지만 할수없어요. 왕초지만 행복한 사나이냐? 힘만 가지고 행복하지 않다구요. 거 뭣이 있어야 되느냐?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 행복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일력. 그래, 안 그래?「예! 그렇습니다」 안일력이도 사랑하는 상대가 필요해?「예!」왜? 힘 가졌으면 제일이지 뭐….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겠나요. 안 하겠나요?「필요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필요합니다」 뭘 필요해? 상대를못 가진 사람은 줄래야 줄 수 없고, 받을래야 받을 수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상대를 못가진 사람은 잘 줄래야 잘 줄 수 없고, 잘 받을래야 잘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잘 주려면 잘생긴 상대를, 잘생긴 얼굴이 아니고 잘난 상대를 가지고…. 잘난 상대를 통해서 잘 주고 잘 받게 될 때 그게 최고의 행복이예요.

최고의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겠어요?「예」 참된 주체와 참된 대상이 참되게 주고 싶을 때 주고, 받고 싶을 때 받고, 영원히 주고 싶으면 영원히 줄 수 있고, 영원히 받고 싶으면 영원히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자리가 행복의 정의가 내려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러면 실감이 난다구요.

행복이 뭐냐 할 때 '행복이 행복이지 뭐' 그거 안 된다구요. 참이 뭐냐? 참이란 것은 혼자 있어 가지고 참이 있을 수 없다구요. 참이라는 것은 주체와 대상이 하나돼야 되고, 그 주체가 멋지게 입체적 관계에서 완전히 하나될 수 있게 될 때 참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거 다 이론적으로 정리해 놔야 된다구요.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그저 헝클어 가지고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다구요. 이해가 통해야 된다구요. 이론적인 종교라구요. 알겠어요? 이론적인 종교인 동시에 실현적인 종교예요. 그다음에는 과학적인 종교예요. 허무맹랑하지 않다구요.

오늘날 기성교회 목사들은 문 아무개는 벌거벗고 춤이나 추고 말이예 요, 뭐 여자 궁둥이나 들여다보고 좋아하는 사내로 알았지만 잘못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권위, 사람이 찾아야 할 원리원칙적 권위가 뭐냐 하면 천사세계를 지배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만물세계를 지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주체관을 가지게 될 때는 '천사야? 하고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는 거라구요. 이 세계에 아무리 악당이 있다 하더라도 그 세계는 소화될 것입니다. 원칙에 입각한 마음의 주체성을 가지고 힘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재창조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보다도 절대성이 거기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발전해 가지고 세계를 정복할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내가 얘기하는 것을 가지고 요즘엔 야단들 하고, 뭐뭐뭐…. 통일교회는 히틀러와 같이 무서운 단체다?(웃음) 거 히틀러같이 무섭긴무섭지요. 히틀러보다 더 무섭다 이거예요. 히틀러는 하나님을 반대했지만 문 아무개는 하나님을 절대시한다 이거예요. 됐지요 그럼…. 공산당을 잡아먹고 히틀러를 소화시키려면 히틀러보다 강해야지요. 조직과 훈련에 있어서 강해야 된다구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에게는 위협이요, 공산당에게는 위협일는지 모르지마는, 통일교회에는 위협이 아니라 이것이 찬양이요, 정상적이다 이거예요. 강한 자한테 약한 자는 굴복해야지요. 흡수돼야지요. 소화당해 야지요. 그래 기성교회가 그렇잖아요? 수십 년, 30년 반대했지만 작년 1년 희망의 날 대회할 때 나한테 참패를 당했나요. 안 당했나요? 당했지요?「예」 암만 자기네가 이겼다 해도 천하가 다 공인한 거예요. 그 통일교회 졌지요?「이겼습니다」 누가 졌나요?「기성교회」 뭐 17개 종단?(웃 음) 선생님은 콩 볶아서 다 먹고 재까지 날려 버리고 날아갔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먹을 것 다 먹고 말이예요.

이젠 뭐 한국에 와서 싸울 재미도 없다구요. 기성교회 상대가 돼야지 요. 자, 돈을 대더라도 나하고 대결하자. 힘으로도 하자, 그러니까 이젠 가만히 생각해 보고 그만 했으면 할만큼 해봤으니 '자, 이제 화해하자? 할 날이 멀지 않아 올 거라구요. 그전 완전히 기독교가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살지 모르지요. 통일교회에 흡수된다는 것 아니예요. 통일교회가 먹겠다는 게 아니라 살려준다는 거예요. 살려줘 가지고 그다음엔 옷을 입혀 줘 가지고, 그다음엔 눈알을 바로잡아 가지고, 그다음엔 가고픈 대로 가라는 거예요. 내가 다 살려 놓은 다음엔 말이예요. 내가 데리고 살래도 걱정이라구요. (웃음) 붙어 다녀도 걱정이라구요. 이것들만 해도 신물이 나는데 '선생니-임 왔습니다. 누가 만나자고?' 그래 나중에는 '아이구!내 아들딸 학비 부족해요. 학비 좀 대주소! 뭐 어떻고 어떻소?

어저께는 교구장들 만났는데 '아이구! 선전해야 되는데 선전 카 사주소!' '그래 그래! 내 사주지' 했다구요. 이젠 교회도 짓고 말이예요. 우리 선전하더라도 좋은 차 타고다니면서 할 거라구요. 그거 안 되면 팔도 강산을 비행기 타고 다니며 선전할 거라구요. 그 뭐 돈 얼마 안 든다구요. 내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능력 있어 보여요?「예!」그렇지만 돈은 한푼도 없어요. (웃음) 없지만 능력이 있다 이거예요. 한다 하면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