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하나님과 자녀는 안식하소서 1986년 11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2 Search Speeches

만민을 하나님 앞- 복귀해 "리기 위해 출발한 통일교회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의 원수는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에게서 사탄을 분립해 가지고 이 사탄세계에서 이어받은 모든 유전성을 빼내 새로운 인간으로 재창조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려니 이 세상과는 반대의 이론을 들고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길을 나선 것이 오늘날의 통일교회인 것입니다. 그런 것이 종교의 길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길을 유대교를 거쳐 기독교가 걸어가야 하는 거예요. 메시아가 오기를 기다리며 4천 년간 준비해 나온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과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로마가 하나되었더라면 세계를 통일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뜻을 못 이루고 죽었기 때문에 세계의 때에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역사적으로 엉킨 모든 하나님의 내적 심정을 파헤쳐야 돼요. 그래서 '아버지, 당신은 이러한 분이시지요. 역사시대에 있어서 우리 조상들이 풀지 못한 한의 고개를 내 알았으니, 이 한의 고개에서 당신을 위로할 수 있는 대표자가 되겠습니다' 이런 기도를 하면서 나온 것이 통일교회의 역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죄인을 찾아 헤매시는 그 서글프신 심정을…. 하나님은 본연의 아담 해와를 찾아 나왔습니다.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를 찾아 지금까지 재창조의 역사를 해 나왔지만, 아직도 이를 완성 못 했다는 것입니다.

비로소 레버런 문의 시대에 와 가지고 모든 세계의 소망, 모든 국가의 소망, 모든 가정의 소망, 모든 개인들의 소망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는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레버런 문에게 세계를 다 버리더라도 너만은 이 세계와 바꿀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 왜, 바꿀 수 없느냐? 본연의 사랑을 그려 나가는 아들의 모습을 갖고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발전해 나가고 커 나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자유세계와 하나되어 이러한 레버런 문과 하나되었더라면 핍박이 없는 가운데서 아담 해와를 지었다 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여 사랑의 안식처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대한민국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관계되어 있는 민주세계가 레버런 문을 반대했던 것입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의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반대하는 비참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고독단신으로서 공격하는 사탄의 화살 앞에 선 역사적인 대표자가 된 거예요. 오늘날 종교이념을 가진 지도자로서 역사적이며 세계적인 핍박을 받은 자는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사실이예요.

통일교회가 자랑할 것은 뭐냐? 이 역사상에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로부터 핍박받은 챔피언십을 갖고 있다는 것이 통일교회의 자랑입니다. 알겠어요? 그건 뭐 미국 젊은이들에게 물어 보고, 미국의 학자들에게 물어 봐도 종교문제를 중심삼고 전세계적으로, 동이나 서나 남이나 북이나 이 지구 전체에게 반대를 받은 사람은 종교지도자로서는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거예요. 응? 「예」 그건 왜 그랬겠어요? 그 자리에서 사랑을 받으면 하나님이 몽땅 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나를 못 만들어요.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 못 되는 그 자리보다 광야에 나가 가지고 핍박을 받으며 하나되기 위한 길을 찾아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재차 창조해야 되고, 재창조된 아담 해와는 세계만민을 재창조해야 돼요. 이걸 찾아 세워야 돼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만 찾아 세우면 되지마는 아담 해와는 세계 만민을 찾아 세워야 돼요. 태초에 아담 해와가 저끄러 놓고 엎질러 놨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찾아 세워야 돼요. 짧은 일대에 이 전체를 찾아 세울 수 없으니 찾아 세울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돼요. 개인도 여기에 들어오고, 가정도 여기에 들어오고, 종족·민족·국가도 움직여 들어올 수 있는 내용을 갖춰야 돼요. 그것이 통일교회 운동이요, 통일교회의 원리이자 통일교회의 사상이예요. 이 사상을 중심삼고 세계가 2차대전 후 7년 이내에 소화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방대한 내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