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생애노정과 탕감복귀 1978년 0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거룩한 자리-서 다시 신을 신고 나서야

미국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은 방에서 신발을 신고 사는지 모르겠다구요. 동양 사람들은 신발 벗고 사는데 서양 사람들은 신발을 신고 살아요. 그거 왜 그래요? (웃음) 한 가지 역사를 파 보면, 서양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사냥하는 민족이기 때문이예요. 사냥하는 데 짐승을 만나기가 힘드니, 신발을 벗고 있다가 짐승이 나타나면 신발을 신을 겨를이 있나요. 그러면 다 놓쳐 버리는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거 신고 자야 되겠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론에 맞다구요. 내가 보지는 않았지만, 추측이지만 그것은 80퍼센트 가당한 이론이예요.

그런데, 왜 지금도 신고 사느냐 이거예요. (웃으심)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려고 그래요. 먼저 가려고 그 놀음을 한다 이거예요. 반대를 하게 되면 신발을 신은 채로 먼저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아시아국은 전부 다 신발을 벗는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이기겠다구요. 그래 신발을 신고 다니는 거와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혜택을 받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럼, 통일교회 시대에 와서는 어떻게 되겠어요? 신을 벗을 줄 알아야 돼요. 신을 벗고 들어와야 돼요. 모세도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신발을 벗었잖아요. 하나님의 거룩한 자리에 참석할 때 신발을 벗는 거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벗을 때라구요. 지금 여러분의 자리가 별것이 아니지만 영안으로 볼 때는 최고의 자리예요. 그러므로 신을 벗어 놓고 들어올 때다 이거예요. 과거의 잘못을 가려 가지고 이제는 신을 벗고 들어와야 됩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신을 신고 나서는 날에는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남을 위해서….

그러면 신을 벗는 서구문명이 처음으로…. 그때는 일년 내내 벗지 않는 거예요. 한번 신으면 말이예요, 신은 그날부터 구멍이 뚫어질 때까지 신고 다니는 거예요. 미래는 과거 현재보다 나아야 될 게 아니냐 이거예요. 누가 그래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돼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만들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는 만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라고 안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안 될 수 있어요, 될 수 있어요? 어떤 거예요?

그때는 이제 누구를 써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신을 신고 있는 미국 여자들을, 하이힐을 신을 여자들을…. 그럼 왜 서양 여자들이 다리가 길고, 동양 여자들은 다리가 짧은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은 다 하나님이 이용할 한 때를 위해서 하지 않았느냐고 생각한다구요. 이제 앞으로 하나님 입장에서는 달리는 놀음을 전부 다 서양 사람들이 하게 할 것이다 이거예요.

왜 이렇게 미국에서 주장해 가지고 여자들이 전부 다 남자들의 세계를 뒤흔들고 이래요? 그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내려다보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무엇이든지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졌으니 말이예요, 어디를 가든지 전부 다 조종한다 이거예요. 그것을 환영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