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감사와 만물의 날 1987년 05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

이래 가지고 그 학자들이 전부 말이예요, 그 아가씨에 대해서 '내 손주 며느리가 되어 다오. 조용 조용 내가 비밀리에 할 이야기가 있다. 내게 이런 아들이 하나 있는데 뭐 어떤 교수다. 그 아들이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는데 너 내 며느리가 되어 다오' 이런다구요. '결혼식을 누가 하구요?' 하면 '결혼식이야 누가 할까? 목사가 하지' 이런다구요. 그러면 우리 아가씨들은 '에잇! 안 돼요. 문 선생님이 결혼식 해주겠다면 몰라도 안 됩니다' 이러고 있다구요.

이번에 일본 사람들이 1만 2천 명이 여기에 올 거예요, 내가 오라고 하면 말이예요. 그저 서로가 먼저 오겠다고…. 오는 것이 자랑이거든요. 한국 땅을 내가 몇번째 들어오고…. 다 첫번째로 들어오겠다고, 43개 현에 퍼져 가지고 제각기 그저 한국에 착륙하겠다고…. 이제 몰려들게 되어 있다구요. 그때는 일본 사람은 동쪽이니까 한국 사람은 서쪽이예요. 기분 나쁘지요? 그렇지만 중앙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기분 나쁘지 않다구요. (웃음) 그렇게 생각해야지.

그래 가지고 옆으로 세워 놓고, 동서남북, 동서로 벌려 가지고 '옆으로 나란히!' 하게 되면 이쪽에는 한국 사람이 서는 거예요. '거 남자 여자 섞어져도 괜찮아. 나와. 모조리 나와' 해 가지고 여자는 여자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세워 놓고 내가 순식간에 몇천 쌍을 다 묶어 버릴 거라구요, 한 시간에. (웃음) 그렇게 해도 선생님이 해주는 걸 바라지, 10년 동안 겨누고 싸워 가지고 맞추고 살아 보고 다 해도 안 되니, 선생님이 눈 깜빡하는 동안 몇 쌍을 하더라도 선생님이 해주는 걸 원하지 자기들끼리 하는 것을 원치 않게 되었으니, 선생님에게 이런 십자가가 어디 있겠노? (웃음)

아, 이건 큰일났다구요. 안 하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하고 말이예요. 죽기 전날까지는 문전에 쌍쌍이 와서 '선생님 나 죽기 전에 말이라도 둘이 살라고 해주소!' 이러게 되어 있으니 이거 도망갈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이 문선생님 대신 해먹으면 좋지요? 뭐예요? 결혼 중매, 세상의 나쁜 말로는 뚜쟁이. (웃음) 나쁜 말이라고 하잖아? 내가 말을 잘못했어? 왜 웃노?

우리 통일교회의 일본 식구는 아프리카의 궁전에도 들어갔고, 소련 사람하고도 결혼했다구요. 우린 사진 가지고도 결혼하니까 말이예요. 응? 사진 가지고 결혼한다구요. 사진 한 장이면 언제든지…. 그 사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암만 공산당이라도? 요즈음엔 발달된 시대라서 보턴만 누르면 저쪽이 전부 다 나오는데…. 응? 그런 세계가 돼 있는데, 뭐 사진은 언제든지 온다구요. 사진은 뭐 천연색으로 잘 나온 사진 필요 없다구요. 눈하고 코하고 입이 사람 같고 남자 같으면 통일교회 여자들은 오케이예요.

보라구요. 동경대학 나온 사람들이 이번에 아마 백 명 이상 올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동경대 출신 끼리끼리, 어느 대학 출신 끼리끼리 이렇게 묶어 주는 게 아니예요. 아닙니다. 아니예요. 학교 인정 안 해요. 참사랑이 학교 인정해요? (웃음) 참사랑을 논하는데 학교를 인정하고, 무슨 뭐 가문을 인정해요? 집어치우는 거예요. 집어치워요. 남자 여자면 되는 거예요. (웃음)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만사가 오케이예요.

우주가 다 환영하는데 어느 자식 어느 간나가 반대하겠어요? 그런 간나는 죽어야지, 벼락을 맞아야지. 그런 사람은 우주가 추방해 버려요. 공동묘지에 거꾸로 가 꽂힐 거라구요. (웃음) 거 오늘 만물의 날 웃으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지 않구만. (웃음) 그래, 웃고 싶은 대로 웃어요. 깔깔거리고 꽉꽉거리고 꾹꾹거리고 웃으라구요.

몇 시 되었나? 시간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했지. 이러다가 욕먹겠네, 우리 엄마한테. (웃음) 뭣인가? 여자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나요? 「공처가요」 공처가 중에서 세계 대표 기록을 가진 공처가일지 모르지. (웃음) 왜?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잃어버릴 수 있는 자리 이상으로 무서운 것이 없어요. 안 그래요? 그건 뭐냐하면, 최고의 공포를 가진, 뭐예요? 무슨 사람? 공처가가 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엄마 무서워한다는 말은 보통이지 뭐. 그렇지만 집에 가 가지고 내가 주인이 아닌 것은 아니라구요, 여기서는 그렇지만. (웃음)

설교를 할 때에는 재료가 필요하다구요, 재료가. 응? 뭐 제시할 재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포켓에 아무것도 안 가져왔으니 어머니같이 가까운 사람 위주로 해야 불평을 안 하지, 여러분이나 누구 어머니를 들어 가지고 그랬으면 그 아들딸이 참소한다구요. 그 남편이 있으면 '그놈은, 그 남자 녀석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내 여편네를 좋아하는 모양이지' 이래 가지고 반대를 한다 이거예요. 그런것을 다 생각하기 때문에 어머니를 들어서 그런 농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아, 그래도, 공처가라 해도 좋다구요. (웃음)

이제부터 쭉 결론에 들어갑시다. 아! 사랑을 그려 가는구만. 그래서 지금 구원섭리역사는 복귀역사요,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섭리과정에 나타난 길을 우리가 알아보면 구약시대는 만물 제물시대였습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구약시대에는 만물이 제물이 되었다는 거예요. 누구 때문에? 아들딸 때문에.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위해서 만물이 희생했다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그거 모르지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만물이 희생돼야 돼요. 왜? 사람을 창조하게 될 때 만물이 투입되어서 만물의 희생적 투입으로 말미암아 지었기 때문에, 재창조하는 데 있어서도 만물이 사람을 위해서 희생돼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원리에 부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