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9 Search Speeches

혁명적인 행동을 할 -자"이 있어야

야곱시대에 비로소 하나님이 비로소 지상 위에 착륙하게 됩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해 가지고 라헬과 하나되기 위해 7년 동안 봉사했는데, 여기에 비법적으로 들어온 것이 누구냐 하면 레아예요. 레아가 누구예요?「본처입니다.」본처가 아니에요. 라헬의 형님이에요, 형님. 언니라구요. 야곱은 라헬, 동생을 중심삼고 7년 동안 공을 들였는데, 이 도적 같은 언니가 들어와 가지고 빼앗았어요. 반대예요, 반대. 반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라반은 사탄편입니다. 라반이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야곱이 지상 위에서 복귀의 중심 책임을 해 가지고 돌아서기 위해서는 동생 몸만 가지고는 안 되지 않소? 먼저 형님을 중심삼은 자리를 인정해야 됩니다.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야곱이 이루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자리에서는 동생을 취할 수 없습니다'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꼼짝할 수 없이 걸려들었어요. 걸려들었다기보다도 그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정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레아를 야곱의 본처의 자리에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첩의 자리지요? 동생이 본처가 되고 언니가 첩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첩이 될 수 있는 이 패가 하나님편을 대신해 가지고 장녀급을 중심삼고 동생을 때려잡는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레아의 목적은 어떻게 하든지 야곱이 축복받은 하늘편의 가정을 자기편에서 만들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종하고 세 사람이 열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야곱 가정을 점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 하나님이 축복을 해 준 그 가정을 사탄이 다시 빼앗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라반의 처가 있지요? 라반의 처와 야곱의 어머니, 두 어머니가 하나되어 가지고 두 딸을 코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두 어머니가 '야, 이 도적놈 같은 라반 영감, 아니 딸을 두 번씩 팔아먹을 수 있어?' 그럴 수 없다고 대번에 공격을 해버려야 된다구요. 그러면 꼼짝없이 몰리게 되어 있어요. 그 다음에는 '이 맏딸, 이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애비하고 짜 가지고 동생의 남편을 빼앗을 수 있어? 이놈의 간나야!' 그래 가지고 소문내면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동네에서도 몰리는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이런 혁명적인 행동을 할 여자들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 싸, 모를 싸?「알 싸!」똑똑히 알아야 돼요. 이게 도와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레아를 전부 다…. 이것이 플러스가 되고 이것이 마이너스되어 가지고 한 계통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2열이 아니에요. 일렬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발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여기서 플러스되고, 어머니 말을 듣고 이건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하나되어야 되고, 레아를 중심삼고 이것도 하나되어야 할 텐데, 이것도 못 하고, 이것도 못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라헬은 여기서 두 아들을 중심삼고 두 지파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 이스라엘 10지파와 유대 2지파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가정에서 하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민족이 분열되어 가지고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이스라엘로 확대되어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바알신과 유일신을 중심삼고 상충되는 원수가 되어 가지고 싸워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