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어떻게 나라를 하나로 묵고 축복을 세계화 하느냐 1998년 06월 1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41 Search Speeches

제물이 되기 위한 3대 조건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3대 요건이 있지요? 그게 무엇이에요? 아벨의 대신자, 조건물, 기간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아벨 대신자, 하나님을 대해 아벨의 대신자가 되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 '아이구, 그 조건에 완성됐다. 오케이!' 할 수 있느냐? 기간이 그러냐? 조건물이 그러냐? 그렇게 아무리 설정했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보기에 백 퍼센트 맞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제사 드리는 사람들의 칸셉(concept;관념)이 달라요. 생각이 다릅니다. 생각이 다르니 언제나 옆에 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생활을 해야 됩니다.

놓쳐 버리면 다시 못 찾아요. 이 칸셉 대로 가서 딱 정착하야 됩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열 수 없습니다. 영원히 정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렇기 때문에 2천년 동안 그 자리에 가서 정착하는 것입니다. 옮기지를 못합니다. 선생님이 가서 문을 열어 줘야 된다구요. 문을 열어 준 것이 이 축복식입니다. 축복 받은 사람만이 천국 가는 것입니다.

왜 축복을 받아야 되느냐? 핏줄이 달라요. 나무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타락 안 했으면 사철 푸른 소나무가 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미루나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건 접붙일 수 없어요. 핏줄이 달라졌습니다, 핏줄, 핏줄! 핏줄 문제입니다.

어저께도 어머니하고 그런 얘기를 했지만, '야! 혈통, 핏줄이 무서운 거다!' 이랬어요. 선생님의 아이들을 보게 된다면, 어머니도 보통 여자의 키인데 선생님의 아들들이 다 크거든. 나보다 한 뼘 이상 큰아들도 있어요. 나는 이제 키가 줄어요. 줄지요, 나이 많으면? 현실이도 줄었나? 많이 줄었어, 가만 보면. 차만춘, 어디 갔어? 보니까 옛날에는 나하고 서면 이만큼 왔는데 이제는 여기에 오더라구요.

영진이를 보면 키가 작았다구요. 잘 먹지를 않으니까 말이에요. 키가 작다고 '나는 남자로서 키가 작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밖에 할 것이 없다. 운동이라든가 외교라든가 남자로서 부딪칠 모든 것은 형진이에게 부탁한다. 내 대신 부탁한다.' 그러고 나왔다구요. 그랬는데 어느새 형진이만큼 컸더라구요. 근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핏줄이 위대한 것입니다, 핏줄이.

그래서 한국에서 결혼하는 데는 집안을 보고 결혼하지요? 사람 보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거 놀라운 것입니다. 한민족은 선각자의 지각이 있습니다. 핏줄을 보고 결혼시키는 거예요. 부잣집에 가는 것보다도 학자가문에 가면 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락부락한 혈통에 가면 우락부락한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군인이 될 수 있는 조상의 핏줄, 학자가 될 수 있는 조상의 핏줄, 사기성이 지나쳐 가지고 장사를 잘할 수 있는 핏줄, 외교를 잘할 수 있는 핏줄,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러니 통일교회는 뭐냐 하면, 심정적인 하늘 가정을 쥐어야 되고, 하늘 가정을 이어 나가려면 하나님의 심정에 맞을 수 있는 아들딸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그런 혈통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다구요. 통일교회를 통해서 비로소 그런 혈통이 생겨난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