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하나님의 뜻과 우리 1979년 02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6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부모의 이름을 "라서 결혼해야

자, 그럼 여러분들은 왜 절대 복종하고 절대 믿어야 되느냐? 딴 거 줄 필요 없다 이거예요. 사랑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 주겠다는 게 아니예요. 돈 주고 무슨 지식을 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하늘의 사랑, 참된 사랑을 주겠다는 거예요. 결혼해 봐야 아는 거예요, 결혼. 그때까지 기다려라 이거예요. 자기 멋대로 하는 게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소년시대, 십대 청소년들이 성숙해 가지고 사랑해야지 성숙되기 전에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했댔자 뭘 알아요? 가만히 따라오라구요. 따라오라구요. 때가 되면 자연히 알게 될 테니까.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내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이름과 부모의 이름을 따라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환호. 박수)

자, 그러니까 하나님을 따라가고 부모를 따라가게 되면, 잔소리 말고 따라가면, 남자가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가면 여자를 마련해 주게 돼있고, 여자가 어머니 아버지를 말없이 따라가면 남자를 마련해 주는 거라구요. 그 아내는 누가 택해 주느냐? 내가 택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택해 주고 부모가 택해 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내가 오케이 하면 되는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이 택해 주고 부모가 택해 주면 나는 '예스, 좋습니다' 해야 된다구요. 싫으면 싫다고 할 수 있다구요. '나 싫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부모는 '네가 싫다면 딴 사람 하면 되지' 한다구요. 그렇지만 전통은, 아담 해와는 딴 데를 찾아 볼 것이 없다 이거예요. 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가 좋다 하는 사람을 택해 주면 틀림없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택해 주면 틀림없다는 거예요.

미국은 지금 어때요? 부모들이 결혼에 대해서 전부 다 준비해 주고 그래요? 「아니요」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사랑은 다이너마이트 같은 것인데 말이예요, 그걸 막 던지고 이러니 사람이 죽고 부모가 죽고 동네가 죽고 나라가 망합니다.

자, 이런 원리를 알아야 돼요, 원리.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이 궤도예요. 이 궤도를 타고 가야 되는 거예요. 정상적으로 가는 사람은 세상에서 참소할 자가 없다구요. '아, 저 사람은 옳은 사람이다' 하게 되어 있다구요. 어디 가든지 흠잡힐 데가 없고, 어디 가든지 반대받을 곳이 없다는 거예요. 집에 부모를 모실 줄 모르는 사람은 낙오자예요, 낙오자. 자,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죽어 갈 때 양노원에서 죽어 가는 게 좋아요, 아들딸이 모인 집에서 죽어 가는 게 좋겠어요? 「아들딸의 집」 그런데 미국은 왜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미국 사람들이 절대 좋아하게 돼 있다구요. (박수) 이제 알았다구요.

자, 맨 처음에 이것 했지요, 이것? 이 궤도가 무엇이 되느냐 하면 사랑이예요, 사랑. 알겠어요? 「예」 이것만 갖추면 어디나 통한다구요. 영계도 그렇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이렇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다 하는 것을 레버런 문이 알고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만일에 이 사람과 같이 되는 날에는 세계는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