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복귀이상권의 완성 1992년 02월 1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4 Search Speeches

최대의 천적인 권한으로 -성을 해방하고자 하" 문총재

일본에서도 지금 여성당을 만들어서 2월 14일에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것을 하느냐 하면 세계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자기의 아들딸들을 누구 때문에 잃어버리고 있느냐 하면,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이라는 거예요.

미국 같은 곳에서는 아버지가 자기 딸을 망치고, 할아버지가 자기 손녀를 망치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자들이 단결해서 가정에서 자기 아들딸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세계적 풍조가 여자들이 단결하여 자기 자신과 자녀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오는 겁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당을 만들어서, 첩을 두고 사는 남자들을 처리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일본 여자는 특히 불쌍하다구요. 남자가 부잣집 남자라면, 자기 딸 같은 나이의 첩이 있어서 `어서 오세요. 잘 부탁합니다.' 그런다구요. (웃음) 그게 뭐예요? 그런 어리석은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어리석다기보다, 뭐라 할까, 자기 아내를 자기 나막신만큼도 귀하게 여길 줄 모른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하숙할 때, 어떤 기구한 운명을 가진 여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의 남편이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와서는 두들겨 팬다는 거예요. 이렇게 일본에서 여자들은 비참하게 사는 것입니다. 가치가 없어요. 그렇지요? 또, 정책에 이용되는 것은 언제나 여자예요. 한국과 한일합방조약을 맺을 때도 일본의 명문 귀족 가문의 여자들이 첩으로 주어졌다구요. 언제나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용당해 온 것이 여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죄를 문총재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계 앞에 선두에 선 남자로서, 남자로서의 최대의 천적인 권한을 가지고 여자를 최대의 천적인 권한으로 해방하기를 주장하는 사람이 문총재라는 것입니다. 여자들, 그거 믿을 수 있어요? 「아멘.」 어디, 여자만 박수쳐 봐요. (박수) 이번에는 남자들이 박수 한번 쳐 봐요. (박수) 여자들 박수 소리가 작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도와 줄 수 있는 군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걸 선생님이 하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복귀섭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하늘을 대표하는 남자로서, 여자를 깨우치고 가르쳐 줘서 이 세상 남자세계를 교육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 섭리의 방향입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일본이 해와 국가이니 일본 여자들이 노력하라구요. 「….」 선생님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예!' 하고 대답해야지, 왜 대답이 없어요? (웃음) 여자들은 가정에서 누가 뭐라 크게 이야기하면 모두 쑥 움츠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선생님이 큰 소리로 `해야 될 것이니라!' 하면 손을 들어 박수라도 쳐야지, 그냥 앉아 가지고 이러구 있다구. (웃음) 다음부터는 선두에 설 수 있는 여자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지금 여성 정치단체를 만드는 것이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하겠지만, 그게 아닙니다. 또 `문총재가 일본에 오면 큰일난다. 비자 같은 거 내주지 말라'고 이러쿵저러쿵 하지를 않나, `문총재, 자기가 못 할 것 같으니까 여자들을 이용해서 자기 부인을 대통령 만들려고 저런 거 시키고 있다.' 그러고 있다구요. 정당을 만드는 것이 어디 남자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정말 사나이답지 않은 거지만, 그게 아닙니다. 여자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일본에 보낸 것입니다. 어머니가 일본에 가서 20일 동안에 1만 5천 명 앞에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 다음에 서울 올림픽 스타디움에 15만 명이 모여요. 일본은 해와 나라로서 한국보다 두 배 이상의 인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몇 배 이상 모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일본을 자극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어때, 한국에 질 거예요, 이길 거예요? 「이기겠습니다.」 한국에 이겨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