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집: 성약시대 선포 1998년 02월 0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8 Search Speeches

우주의 제일 멋진 남자" 하나님

그러면 여러분 자신은 몇 쌍 하려고 그래요? 대답해 봐요. 도둑놈 심보 많은 한국 사람들, 어디 가서 지고 싶어하지 않지요?「예.」그거 다 누구 닮았어요?「하나님 닮았습니다.」하나님보다도 문총재를 닮았다구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지, 지고 싶으면 이런 놀음 하겠어요? 지금까지 일생 동안 했는데도 아이구, 점점 커 가는 거예요. 나중에는 지구성을 인류와 더불어 호주머니에 집어넣고 선술집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그걸 잊어버리고 술을 마실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 여러분은 어떤 남자가 되고 싶어요? 이요한 목사가 1억 원 수표를 본 적도 없고 가져 본 적도 없다고 해서 내가 1억 원 수표를 줬더니 밤잠을 며칠 못 잤다고 하더라구요. 이목사, 여기 없어? 그래, 며칠 밤을 잠 못잤다구?「이틀 밤이오.」이틀 밤! 1억 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잠을 못 자는 그런 남자를 어디에 써먹겠노? (웃음) 안 그래요?

생각해 보라구요. 관상을 보는 사람도 '야, 저 녀석은 저렇구나.' 하고 볼 줄 아는데 하나님이 못 보겠어요? 수천억 달러 수표를 지갑에 넣고 길가에서 잠자는 놀음을 하면서도 돈을 잊어버리고 잠자면 얼마나 멋진 남자예요? 일본 여자들은 멋진 남자라고 말 못 할 거예요. 쌈지에 싼 돈을 가졌다고 바들바들 떨고 다 그러는데 말이에요.

자, 멋진 남자를 원해요, 멋지지 않은 남자를 원해요?「멋진 남자를 원합니다.」우주의 제일 멋진 남자가 있다면 누구일 것 같아요?「선생님입니다.」아니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하나밖에 없는 님이니 하나님밖에 없잖아요? 한국말이 재미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주인이다 이거예요. 그분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의 부인 한번 되고 싶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새빨간 사랑이에요, 하얀 사랑이에요, 노란 사랑이에요, 무지개 7색 사랑이에요?「무지개 사랑입니다.」7색의 빛을 돌리면 하얀색입니다. 높은 산꼭대기에 하얀 눈이 있는데, 눈이 왜 하얘졌느냐? 하나님을 찾아가다가 그렇게 하얗게 됐다고 생각하라구요. 일본 후지산 꼭대기에도 하얀 눈이 앉아 있지요? 하늘 높은 데에 수증기, 물이 모여 있지만 찬바람을 만나게 되면 눈이 생깁니다. 왜 눈이 생기느냐 할 때, '하나님을 찾아가다가 하얗게 됐습니다.'라고 답변하면 그것은 덮어놓고 50점은 맞습니다.

하나님의 부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하나님 부인이 한번 되어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웃음) 웃긴 왜 웃어요? 자신이 없으니까 웃지요. 웃지 말고 심각한 모습으로, 하나님 부인이 한번 되어 보고 싶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남편 생각하지 말고 손 들라구요. 남편을 생각하게 되면 그 자리에 못 갑니다. 그러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하나님도 남자 아니예요? 하나밖에 없는 남자를 찾아가겠다고 한다면 자기 남편을 차 버리고 가야 되겠어요, 생각하고 가야 되겠어요? 차 버리고 가야 되겠어요, 데리고 가야 되겠어요?「데리고 가야 됩니다.」그러면 누가 좋아할 것 같아요? 하나님이 좋아할 것 같아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순정을 지닌 왕 중의 왕 되시는 분이 자기 남편 순정보다 더 큰 순정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자기가 곁다리로 지내던 남편을 생각하고 가면 좋아할 게 뭐예요? 또 아들을 생각하고 오는 아줌마를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그 다음에 '아이구, 내 호주머니에 수표가 몇억 달러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가야 되겠어요, 다 버리고 가야 되겠어요?「버리고 가야 됩니다.」알긴 다 아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