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선악의 일선 1975년 07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원하" 골자사상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을 원해요? 인간을 대해서 뭘하자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만나서 뭘하자는 겁니까? 여러분들을 잡아먹자는 거예요, 일시켜 먹자는 거예요? 뭘하자는 거예요? 도대체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일시켜 먹으려고? 레버런 문을 보라구요. 여러분들을 일시켜 먹지요?(웃음) 하나님이 뭘하자는 거예요? 「일시키려고 해요」

열심히 일해서 뭘하자는 거예요?「즐기려고요」즐기자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살자는 거예요. 같이 사는 데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자고 하는 거예요?「부자관계」 말은 좋다. 아버지와 아들 어떻고…. (웃음)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인간을 모아 가지고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고 우리들은 아들딸로 만들어서 같이 살자는 거예요. 그거라구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는 골자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그게 틀림없지요?「예」

그렇다면 인간이 하나님을 대해서 구할 수 있는 소원이 뭐겠어요? 인간이 하나님에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에게 무엇을 만들어 달라고 원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무엇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하겠느냐 말이예요. 금덩어리를 주는 게 좋아요? '금덩어리를 주소' 그럴래요? 그것도 아니라고요. 그 다음엔 지식?「아니요」 그것도 아니라고 하면, 그다음엔 권력?「아니요」 그럼 뭘 원하는 거예요?「사랑」 사랑. 사랑을 원해서 필해요? 사랑도 종으로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심부름꾼으로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원하겠어요?「자녀로서의 사랑입니다」 맞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받기를 원한다면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친구의 사랑도 원치 않고, 종의 사랑도 원치 않고, 단지 아버지로서의 사랑과 아들딸로서의 사랑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은 최고 희망봉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딸의 사랑을 누가 빼앗아 갈 수 있어요?「아니요」 부자 관계의 사랑은 빼앗지 못해요. 이것은 아버지도 변하게 못 하고 아들도 변하게 못 하는,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가 다 이걸 원하는 거라구요. 이것을 하나님이 변하게 할 수 있어요? 하나님 자신도 거기에 매여 있다구요. 누구도 그것을 변하게 할 수 없다구요. 그 사랑은 누구도 변하게 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적인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을 통해서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들 딸의 사랑 이외에는 절대적인 사랑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랑을 원한다구요.

자, 이제 이론적으로 알았다구요. 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는가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도 절대적인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 그러니, 여러분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수습해 가지고 변치 않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은 상대적 가치의 존재로서 아들딸의 자리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와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궁극적인 목적점이요, 귀착점이라는 것을 알라구요.

이제 절대적인 사랑을 알았습니다. 그걸 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되겠다, 딸이 되어야 되겠다는 것은 위대한 인간으로서 부르짖는 선언이다 하는 것을 이젠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예요?「예」 그래,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어요?「아니요」 그럼, 아들딸이 되고 있어요?「예」 그것이 절망적이예요, 희망적이예요?「희망적입니다」(웃음) 그만큼 이젠 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