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전통 계승과 우리의 책임 1990년 12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75 Search Speeches

이 세계를 평"의 세계로 만"어야 할 통일교인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세계 사람이 한다구요.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이 원리를 알아 가지고는 행동해서 다 빼앗아 버린다 이겁니다. `무니들 자라. 무니들 쉬어라' 하고는 전부 다 쳐 버리고 여러분을 거름 삼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성경 말씀대로 되는 거예요.

보라구요. 소련을 보라구요. 이번에 워싱턴에 가 가지고 아메리칸 리더십 컨퍼런스(미국지도자회의)를 하기 전에 간부들을 모아 가지고 한 얘기가 이것입니다. 소련은 노동자 농민 주의입니다. 맨 밑창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 이념은 세계통일이고 유토피아적입니다. 모든 면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급을 갖췄다 이거예요. 그게 훈련이 돼 있습니다. 명령 일하에 됩니다. 일시에 움직이는 거예요.

그 반면에 미국은, 자유세계를 리드하는 이 나라는, 자기들은 일등 국민이요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아래에 내려가기 싫어하는 거예요. 섭리의 뜻 가운데서 보게 될 때 미국이 180개 국가를 대표했다면 180개 계열 계열이 전부 여기에 맞춰야 할 텐데, 이건 몇 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이것 외에는 다 버리겠다는 거예요.

내려가기를 싫어하니 이걸 어떻게 내려가게 하느냐? 그것은 무니밖에 없다 이거예요, 무니밖에. 저 높은 자리에서부터 저 밑창에까지 180단계의 계열을 우리가 다리 놓을 수 있다 이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또 소련도 일시에 그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어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으로도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서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소련은 노동자 농민 할 것 없이 180개 레벨이 전부 다 연결돼 있습니다, 전부 다. 지금 이 뜻을 중심삼고 학생, 정치가, 교수들이 보따리를 풀어 놓고 미국을 앞서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소련의 고위층들은 레버런 문을 제일 잘 따르는 박보희를 이기겠다고 하면서 나오고 있다구요. (웃음) 사실입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무니들을 180개 계단에 빨리 배치해 가지고 자유세계를 보호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선생님의 심정을 하늘나라에 세우고, 기독교의 체면을 세우고, 자유세계의 체면을 세워 가지고 40년 전 통일국가의 사명을 못 한 것을 우리 시대에 대체하는 책임을 완결지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요, 모든 사람이 원하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모든 세계가 하나돼야 할 단계입니다. 40년 전에 실패한 것을 이루어야 됩니다. 복귀해야 돼요.

그래, 내려가야 되겠어요, 안 내려가야 되겠어요? 이 무니들, 내려갈 거예요, 올라갈 거예요? 「내려가겠습니다」 이게 선생님이 꾸며 가지고 하는 말이예요, 모든 섭리의 뜻을 중심삼은 관에 의해서 내리는 결론이예요? 「섭리의 뜻 중심한 관입니다」 확실히 알았어요? 「예」 이게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이예요.

선생님과 하나님이 지금까지 부모의 자리에서 수고했으니 여러분은 자녀의 자리에서 여러분 친척과 형제들을 하나되게 만들어야지요. 가인 아벨 형제가 싸웠던 것을 없애야 됩니다. 이걸 없애려니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장자권을 중심삼고 완전히 평화가 될 수 있게끔 하나 만들어야 두 형제가 하나된 그 터에서 부모님과 하나님이 마음대로 행차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