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운명의 무거운 짐 1978년 02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6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문제

선교사를 말이예요, 미국 사람과 독일 사람과 일본 사람은 30년 전의 원수로서 전부 다 고질꾼들이고 제일 힘든 민족들인데 그들을 데려다가 '하나되라' 이래 가지고 3년 동안 어떻게 하나 내버려 둔 거예요. 거 쉽겠어요, 어렵겠어요?「어렵습니다」얼마나 힘드냐 이거예요. 말할 수 없이 힘들다구요. 여러분들이 자기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하나 만들기가 쉬워요?「힘듭니다」얼마나 힘들어요? 매우 매우 힘들다구요. 이 세 사람들이 하나되는 것은 그것보다도 몇천 배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건 힘들게 되어 있다구요. 싸움하고는 붙들고 울고 뭐…. 뜻이 무섭기는 무섭구나, 도망갈 수 없다 이거예요. (웃음) 거 하나 안 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둘러봐야 아는 사람이라고는 세사람밖에 없거든요. 나가야 어디 아는 사람이 있어요? 전부 다 반대패들이 하나될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이 세 사람들이 하나되는 것은 세계가 하나되는 것을 표준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도가 목적이 아니라 이 세 사람들이 하나되게 하는 걸 목적으로 3년 동안 내보내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어떤 대학 교수가 이런 말을 듣고 '야, 레버런 문이 비상하고도 아주 좋은 작전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내가 웃었다구요. 서로 원수인 독일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이 하나되는데, 여러분들끼리 하나 못 돼요. 그건 말이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될 수 있을 것 같아요?「예」일본 사람들이 30년 전에 자기들을 망하게 만든 미국에 와서 이 미국을 살리겠다고 희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미국을 구하고 전세계를 녹여낼 수 있는 장본인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거 사실이라구요.

내가 한 가지 일본 사람들한테 묻겠는데, 여러분들이 여기에 와서 미국을 망하게 하기 위해서 일해요, 잘되라고 일해요?「잘되라고요」일본 국민 정신이 그렇다구요. 소련 KGB의 스파이와 같이 쳐서 망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미국은 소련의 정보원들보다도 우리를 더 안 좋게 취급하고 더 미워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