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부활의 천국 1978년 03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1 Search Speeches

3단계 시대를 탕감복귀하려면 사'을 '심삼고 희생해야

우리가 시대를 보게 된다면 구약시대는 몸뚱이시대요, 신약시대는 마음시대요, 성약시대는 정적 시대입니다. 이 3단계를 한꺼번에 전부 다 탕감하는 조건을 세우자 이거예요. '몸을 희생하고, 마음이 하려는 것까지도 다 희생시키고, 사랑 때문에 우리는 희생한다' 하는 관을 갖고 나가자 이겁니다. 그래서 무엇을 남겨야 되느냐? 몸뚱이를 없애더라도 심정을 남기자, 내 마음을 없애더라도 심정을 남기자는 것입니다. 심정의 마음, 심정의 몸뚱이를 가진 사람이 먼저 될 수 있는 사람이 통일교인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하면 모든 것이…. (웃음) 통일교회에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구요. 내가 언젠가 한번 우리 식구들을 그저 몽둥이로 들이 팼다구요. '이 쌍것들!' 하고 욕을 하면서 말이예요. 이러니까 '아이구, 나는 안 때려 주고 다른 사람만 때린다'고 궁둥이를 내밀며 때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많아서 다 못 때렸다구요. (웃음) 그거 왜 그래요? 그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선생님이 '너희들 금반지 무슨 다이어반지 다 갖다 팔아라' 명령만 하면 '예스' 하지 '안 한다'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너희들, 남편 버리고 뜻을 위해서 전부 다 저 남양군도, 아프리카로 떠나!' 그러면 '예스' 하고 떠나지, 우물거리지 않는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게 멋진 거예요, 기가 막힌 거예요? 「멋진 것입니다」 누가 그런 놀음 할 수 있어요? 미국 대통령이? 국무장관이? 「아닙니다」 그렇다구요. 레버런 문만이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레버런 문이 독재자다' 그래요? 아니라구요.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들 가정의 비밀을 내가 다 알고 있는 사람이예요. 모든 가정의 비밀 얘기를 보고하지 말래도 자꾸 한다구요. (웃음)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에 가면 그렇다구요. 여러분이 훌륭하고 놀라운 일을 했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요? 「예」 여러분 고생시키는 것이 잘하는 거예요, 잘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겁니다」 그래서 뭘하려고? 참사랑을 체휼케 하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저 고생하고 다 그러게 되면 꿈에 참부모님이 나타나서 격려해 준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옛날에 그런 뭐 고생하라고 가르쳐 준 거 뭐 있었어요? 통일 교회에서 세상처럼 재산을 불리게 하고 지식을 주입하는 게 아니라구요. 영적인 재산, 내부의 힘을 길러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 게 인식이 돼요? 「예」 사실이 그래요? 「예」 강하다구요. 얼마나 센지 세상 사람들이 보게 되면 보따리 싸고 달아난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지혜로워요, 어리석어요? 「지혜로우십니다」 여러분들은 어리석어요? 「지혜롭습니다」 보기에는 어리석은지 모르지만, 지혜의 왕들입니다.

내가 뉴요커 호텔에 가게 되면 누가 보고 인사를 하나, 뭐 내가 인사를 받기를 하나 묵묵히 그저…. 그거 왜 이래요? 그냥 지나간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게 자연스러운 것을 어떡하겠어요? 선생님이 인사도 안 받을 때가 많다구요.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줄 알고. 여러분들, 그럴 때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게 더 귀하다구요.

그런 것이 있으면 무시해 버리고, 내가 욕을 했다면 '하나님,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을 가져야 복받는다구요. 그러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알 수 없다구요. (웃으심) 통일교인이 되어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예요. 암만 얘기해 줘도 모른다구요.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사실입니다」 통일교회 교인 중에 고생하고 수고한 사람이 아무 말이 없어도 그 사람에게 다 고개 숙인다구요. 세상에는 말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중에 말없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진짜 주인이예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못난이마냥, 세상에서 제일 못난이처럼…. 그렇지만 레버런 문이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예요? 그렇게 살아야 돼요. 그게 우리 통일교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