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자아주관 1982년 12월 05일, 미국 Page #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아""은 어떤 사람인가

그렇기 때문에 자기 상대를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는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 없이 내 맘대로 아담 해와를 지을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아담도 내가 만들어 낼 수 있고, 해와도 만들어 내고 여자도 남자도 다, 상대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어요? 없다 이거예요. 자기 것이 아니예요. 그건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승락 없이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님이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라면 말이예요, 트루 칠드런(True Children;참자녀)은 절대로 페어런츠의 승락 없이는 결혼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요게 딱 맞는 거예요. 꼼짝달싹할 수 없다구요. 합동결혼식을 싫든 좋든 해야 되는 거예요. 절대적이예요. 아담 해와가 결혼할 때 전통이 해와 한 사람이지 해와 두 사람이었어요? 아담 한 사람이지 아담 두 사람이었어요? 갖다 주면 그저 좋아하게 돼 있지요.

자, 그러면 그거 왜? 결혼문제에 대해서는 자기들보다도, 통일가면 통일가를 염려하는 것이 자기들보다도 선생님이 더 하지요. 결혼하는 것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 걱정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물어 보거든요. 그 녀석의 눈이 어떻게 생기고 뭐가 어떻고 다 들여다보고서 '좋다' 해야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다 안 하면 사위도 그렇고 며느리도 그렇고 싸움이 벌어져 가지고 깨진다구요.

통일교회로 말하면 말이예요. 선생님이 트루 페어런츠라고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트루 그랜드 페어런츠는 어디 있어요? 「갓」 갓.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뜻에 의해 가지고 전부 다 맞을 수 있는 것을 봐 가지고 하는 거라구요. 벌써 싫으면 마음에 쓱 구름이 낀다구요. 멀리 있으면 안 맞는 거예요. 저쪽에 멀리 있던 녀석들을 부르면 둘이 가까이 나오거든요. 그때는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얼굴을 보지요? 그렇지만 보라구요. 아버지는 못생기고 어머니는 미인인데 그 미인이 박색이고 범죄자의 가정에서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늘이 그 집안을 축복할 때 마음은 그 못생긴 아버지의 마음을 닮게 하고 얼굴은 어머니를 닮게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럴 때는 어머니를 표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못생긴 아버지의 마음을 표준하고 상대 결정을 해준다 이거예요.

아무리 잘났다는 여자라도 보게 되면 나쁜 여자가 있거든요. 선조가 좋지 않고 말이예요. 못생겼더라도 선조가 좋은 남자가 있다 이거예요. 못생긴 남자지만 좋은 선조를 가진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그런 여자는 그런 남자를 얻어 가야 오래 산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 같은 미남하고 하게 되면 아주 옥살박살 다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은 3대를 거쳐야 됩니다. 보지 않고 할아버지 아버지가 결정한 대로 따라갈 수 있는 아들딸이 효자 효녀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효자 효녀가 뭐냐? 결혼문제까지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결정한 대로 백 퍼센트, 내가 결정한 것보다도 그게 더 좋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효자 효녀라는 정의가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잘 몰라요.

할아버지하고 아버지가 '야! 너는 사지(死地)라도, 전장에 나가서 이 나라를 도와라' 할 때는 '예' 해야 된다구요. 그러한 가정이 나라를 사랑하는 가정이다, 애국자의 가정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것이 전부 다 정리가 안 돼 있다구요. 하나님은 말하길 '너 할아버지 할머니는 나라를 위해서 사지에 나가라 말하지만 너는 이 세계를 위해서 세계대전에 나가 싸워라' 한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싸우라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없거든요. 어머니 아버지도 없다구요. 세상에 나가지 말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이 세계의 전쟁이 악한 전쟁이니 이 악한 전쟁을 평정하기 위해서 너도 그 사지에 나가 가지고 모든 것을 평정할지어다' 한다 이거예요. 그럴 때 그 사람이 '아멘' 하면 성인의 가정이고, 그 어머니 아버지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것을 찬양할 수 있는 가정이면 성인의 가정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딸은 뭐냐? 이 지구성만이 아니고 영원을 중심삼고 사탄 원수를 대해 가지고, 세계 어디든지 가서 사탄이 나타나는 것을 평정할지어다, 이런 명령을 받아 생명을 걸고 나가서 싸우려고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 지구 천지에 있는 악한 악마, 사탄 그룹을 정복하고 돌아가겠다 하는 것이 하나님 아들의 마음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자, 그렇기 때문에 효자 효녀가 뭐고 충신이 뭐고 성인이 뭐고 하나님의 아들딸은…. 성인 가지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은 못 되는 거예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가정을 상속 못 시켰다구요. 공자 석가 다 하나님의 이상적 가정을 못 만들었다는 거예요. 성인도 하나님의 아들딸의 반열에는 동참 못 했다구요. 거기 가서 또 도를 닦고 가야지요. 성인은 뭐냐 하면 세계를 위해서 일한 사람이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은 지옥까지 철폐하겠다고 하는 거라구요.

자, 그러면 오늘 얘기한 이와 같은 내용의 원칙이 여기서 센터가 돼 가지고 가정 확대, 종족 확대, 민족 확대, 국가 확대, 세계 확대, 천주 확대로 나가는 거예요. 어느 남자가 이와 같이 가정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하고 그 나라에서는 그 나라에 대해서 이렇게 받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막힘 없이 사랑하는 사람은 휙 넘어갈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사랑의 개념을 중심삼은 주관권을 필요로 한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