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섭리의 완성과 우리 조국 1990년 04월 22일, 미국 Page #222 Search Speeches

섭리 완성의 기점

선생님이 그간 한국으로부터 시작해서 미국에서도 5개 도시를 돌았지만 얘기한 내용이 뭐냐 하면 '참이 무엇이냐? 참이라는 것은 별것 아니다. 남자 앞에 제일 진리요 참된 것이 여자고, 여자 앞에 참이요 진리인 것은 남자다. 또 하나님 앞에 참이 사람이요, 사람 앞에 진짜 참은 하나님이다'는 것입니다. 그런 결론에 도달한 거라구요. 진리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진리의 본체이기 때문에, 물론 남자 여자의 본체고 사랑의 본체이지만, 하나님이 참이고 하나님이 진리기 때문에 그로부터 시작된 모든 것은 참이 아닐 수 없고 진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참된 것이 어떻게 완성을 하느냐?

남자 여자가 하나되고 그 하나된 남자 여자하고 하나님하고 하나될 때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 아니고는 완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우주의 핵은 이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 하게 되면 그 남자는 진리의 완성을 대표한 자요, 여자도 역시 진리의 완성을 대표한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완성과 더불어 우주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주 완성를 위해서 사랑을 세워서 사랑을 찾아서 만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상의 결론은 없습니다.

남자는 뭐냐 하면 우주 완성의 사랑의 안테나고, 여자도 우주 완성의 사랑의 안테나입니다. 이 두 안테나가 합해야 하늘땅이 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세계에 횡적인 부부관계를 중심삼은 완성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주체와 대상으로서 종적인 완성을 이루게 되면 모든 것의 끝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것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나님도 창조원칙을 생각하고 우주를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도 종적인 부모, 횡적인 부모의 사상을 이어받아 그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가고 생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