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승공교육기반의 강화 1988년 0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3 Search Speeches

교육소로서의 면 단위 교회를 세워야

요전에 지방에는 면까지 800만 원씩 나눠 줬지요? 「예」 면까지? 「아닙니다. 군까지입니다」 그래. 시·군까지. 「예」 면 단위까지는 500만 원씩만 나눠 주면 거뜬히 땅 사겠지요? 「만 원짜리라면 500평은 살 수 있습니다」 만원 이하짜리도 많을 거 아니예요? 「예」 뭐 전라도 같은 데는 만 원도 안 나가겠지. 거긴 황무지 아니예요? 뭐 공장이 있나, 뭐가 있나. 전라남북도는 쌀 거라구요. 제일 쌀 것입니다.

금년에 예산이 좀 돌게 되면 빨리 군지부를 확대해서 기반 닦아 가지고 면에 보낼 수 있는 인원을 증대시켜야 되겠습니다. 일화를 확대하더라도 우리가 전도해야 됩니다. 일화는 일화대로 하고, 절반은 우리가 해줘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3만 4천 명이 된다면 우리가 만 7천 명은 전도해서 배치해야 된다는 거예요. 다섯 명은 배치해서 우리 식구와 외부 사람을 소화해서 끌고 나가야 교회도 사는 거라구요.

교구장, 교역장들이 일화에 가서 교육하여 식구 만들게끔 다 배치되어 있지? 「예」 돈도 받는다면서? 「1시간 반쯤 하면 3만 원쯤 받습니다」 그러면 땅 사는 것은 문제가 없겠네. 「그런데 한 달에 한 번쯤 가서 교육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갈 게 뭐야? 한 달에 열 다섯 번 가면 될 거 아니야? 「초하룻날만 갑니다」 왜 초하룻날만 가나? 문제는 교인을 거기서도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은 암만 그래도 딴 데 가서 전도하는 것보다도 일화 기반을 통해서 연결된 그 가족과 친척을 전도하는 게 빠를 것입니다.

그러니까 금년에 우리가 면 단위까지 교회를 지어 가지고 기지로 만들자우, 그만두자우? 「반드시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 반드시 만들어야 할 텐데, 책임자인 임자네들 눈들이 힘이 없어 가지고 만들 것 같지 않다! 응? 「승공연합하고 국민연합 활동으로 면까지 세워야 합니다」 그렇다구요. 그거 안 세우면 안 된다구요. 어떻게든지 세워야 됩니다. 「그거 세워야 구심점이 됩니다」 그렇지, 그거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인도자가 문제입니다」 옛날에 우리가 전도할 때 인도자가 있었어요? 그건 전부 다 지구에서 해야 돼요.

그리고 국회의원들 전부 다 서명받아 가지고 대번에 교육해요. 이번에 내가 의장단들 데리고 한번 순회할 것입니다. '국회의원 출마자들 모여라' 해 가지고 이야기도 해주고, 사인도 한꺼번에 다 받을 것입니다. 내가 못 가면 의장단들이 한번 동원해 보라구요. 그래 가지고 사인한 사람들은 일주일수련을 받게 해 가지고 성적 좋은 사람들은 우리 국민연합에서 밀어 주라는 거예요. 돈 대주면서 밀어 주는 것보다도 우리 조직이 있으니까, 승공연합과 통일교회가 후원하겠다고 하면 될 것입니다.

자, 그러면 면 단위까지 전부 책임지고 하겠다는 사람은 내가 후원해 주겠습니다. 책임질래요? 「예」 틀림없이 하겠어요? 「예」 이번에 리 단위 결성대회는 돈이 필요 없지요? 후원이 필요 없지요? 「그보다 리 단위 책임자들을 교육시켜야 됩니다」 교육이야 임자네들이 잘 알아서 하면 돼요. 장소들 다 있잖아요? 시·군 단위 240 곳에 전부 강의소가 생기지 않았어요? 거기 데려다 교육하면 될 것 아니요? 리·통·반 교육을 해 놓고 그다음에 그들을 중심으로 한 도면 도에 기동대를 만들어서 마이크로버스에 마이크를 달고, 부락을 몇 바퀴 돌면서 오라고 하면 다 올 것 아니예요?

옛날에 승공연합 가입한 사람이나 국민연합에 가입한 요원들에게 교육도 하고 친목대회를 할 테니 오라고 하면 올 것 아니예요? 전부 이웃 동네잖아요? 소리치면 앞뒤로 다 통할 것 아니예요? 5리도 안 되잖아요? 5리는 무슨 5리요? 다 연결되잖아요? 「교육비가 문제입니다. 맥콜이 아직 이익이 없기 때문에…」 아, 맥콜 파는 이익이 언제 날 것 같아요? 그게 당장 나오나요?

그건 교구장들이 해야 합니다. 교구장들이 지금까지 몇십 년씩 준비한 게 뭐예요? 그거 해야 될 거 아니예요? 이게 뭐야? 천의에 따라 가지고 북한을 해방하겠다는 패들, 당신들 책임 아녜요? 송 무슨 석인가? 「송영석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아버님이 명령하시는대로…」 아, 명령보다 물어 보잖아, 이 녀석아? 「선거 전에 일시에 리 단위까지 교육하는 것은 돈이 좀 필요합니다」 돈 벌어서 하면 될 거 아니야? 「당장에 돈을 벌어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금을 주시면…」 기금은 누가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