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77 Search Speeches

천의의 길을 가려면

지금 몇 시예요? 몇 시인가요? 배가 고프구만, 나는. 밥 좀 먹게 해 주겠어요? 「예」

자, 결론지읍시다. 천의가 원하는 길이 있나니, 여러분 개인에게도 천의가 원하는 길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젊은 청년 남녀들이, 이제부터 이상의 꿈을 품고 미래의 가정을 꿈꾸는 젊은 청춘 남녀들이 있거들랑, 그 신혼의 사랑을 품은 신랑 각시가 가야 할 천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태만상의 모양을 그리며 가지만, 어떤 공식에 적합한 하나의 원칙적인 길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는 부모가 갈 길, 부부가 갈 길, 아들딸이 갈 길이 있을 것입니다. 가정이 갈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 가정은 천의에 의한 길을 가야 합니다. 그다음엔 족속이예요. 문중이면 문중이 갈 길이 있을 것입니다. 부락이면 부락이 갈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부락이 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이냐? 국가 형성을 서둘러야 돼요. 국가를 따라가야 돼요. 국가가 갈 길은 어떤 길이냐? 세계 형성을 위해서 갈 수 있어야 됩니다. 세계가 갈 길은, 이 육계만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로 연결시켜서 갈 수 있는 그 길, 천의의 길이 있어야 된다 그 말이예요.

그러면 정도를 가는 사람이다, 의로운 사람이다, 양심이 곧다고 말을 하는데 그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하나님이 양심이 있다면, 그 양심에 대해 곧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양심을 가진 하나님도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사랑이예요. 사랑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심정에 사무친 사랑을 중심삼은, 그 사랑과 하나된 양심, 일치된 양심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 사랑을 직선으로 해서 내 양심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결국 심정적인 면에 일치된 자리에서 양심이 곧은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곧기 때문에 수직선이예요. 이 우주에 참된 수직선은 하나밖에 없어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럴 것 아니예요? 수직선은 여러 개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좋아하고, 인간이 좋아하는 최고의 수직선은 하나예요. 저 꼭대기에서 쭉 내려와 가지고 세계의 중심을 통하고 국가의 중심, 민족의 중심, 종족의 중심, 가정의 중심을 통해 가지고 내 개인적 중심에 서 있는 그것은 하나예요. 축과 같은 그런 것이 하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무엇이냐? 천의에 의한 사랑의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므로 천의에 의한 개인의 사랑이면, 개인을 중심삼고 사랑이 오면 개인은 이 점을 중심삼은 개인이 되는 거예요. 가정도 이 점을 떠날 수 없어요. 그 사랑은 마찬가지입니다. 끝은 마찬가지입니다. 종족도 이 사랑의 통로, 민족도 이 사랑의 통로, 국가도 이 사랑의 통로, 세계도, 하늘땅도, 하나님도 이 사랑의 통로를 중심삼고 움직이지 않을 수 없어요. 이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천의에 의한 참사랑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아담 해와는 인류의 종지조상이지요. 종지조상이 이렇게 횡적으로 전개되는 거예요. 이 세계는 상대적 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 남성 여성격 존재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이렇게 양분된 세계의 대표형의 그 결합체가, 소우주의 형태를 갖춘 것이 남성이요 여성이라고 보는 거예요. 이 남성 여성이 횡적으로 하나되어 수직선과 90각도의 수평선이 되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