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성혼식 후 7년 간이 어머니시대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싸움을 거치기 위해서는 어머니로서 갖추어야 되는 거예요. 1960년에 결혼하여 7년 간이 어머니시대입니다. 결혼하고 3년 동안 딴 집에 있었지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그랬습니다.」왜 그랬느냐? 늑대 같은 떼들이 얼마나 많아요? 어머니는 자기 손녀가 되고 자기 딸이 될 것이라고 다들 생각을 했는데 난데없는 어머니가 나타났으니…. 얼굴도 잘 몰랐어요. 이쁘장하고 온순한 어머니가 나타나니까, 이게 이리떼 같은 것들이 전부 다 나타나서 얼마나 역사가 많았어요. `어머니를 다시 얻는다.' 하는 말까지 나오고, 별의별 소문 다 있었다구요. 그런 것 다 알지요?

선생님이 어머니 갈 길을 가려 줘야 돼요. 아담이 해와를 보호하지 못하고 주관권 전도시킨 모든 것이 있기에 어머니가 잘못되면 큰일나요. 그 어머니 아버지가 들락날락하면서 속닥거리면 안되는 거예요. 전부 수습해야 됩니다. 그 일족이 `문총재 교회보다도 우리 잘살자.' 하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1대 외동딸도 아닌 3대가 외동딸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너저분한 떼거리가 없지요. 그 어머니까지도, 대모라고 내가 명명도 했지만 말이에요, 그 어머니까지도 자기 딸네 집에 들어가면서 뒷문 출입을 했어요. 나만 보면 그저 쥐가 고양이 보고 도망가듯이 돌아갔지요.

이렇게 해서 7년을 지나는 가운데 별의별 여자들이 다 있는데는 어머니를 죽이고 싶은 사람이 다 있다구요. 독약을 먹여 죽이려 하는 거예요. 영계에서 그런 역사도 한다구요. 그러니 3년 동안 외박시켜야 되는 겁니다. 이러면서 3년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같이 있기 시작한 거예요. 어머니를 그렇게 해 놓으니까 말이에요, 할머니들이랑 전부 다 `아이구, 어머니를 그렇게 두면 어떻게 되겠소?' 하면서, 반대하던 패들이 3년이 지나고 나니까 점점 다 없어져 가지고 안전지대가 되기 때문에 비로소 자리를 잡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7년 과정을 어머니를 키워 나오는 거예요. 어머니는 뭐 알아요? 원리의 길을 알아요?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어디 가자!' 하면, 아무 말 않고 나서야 돼요.

아직까지 세계가 하나 안됐어요. 선생님 뒤에 딱 붙어서 그림자처럼 따라와야 됩니다. 요즘에는 내가 자유를 주었더니 시장도 잘 나가더라구요. (웃음) 나가는 데는 나한테 통보하고 나가야 돼요. 통보 안 하면 큰일나는 거예요. 왜? 세상에는 사탄이가 있다구요. 통일교 원리를 두고 볼 때, 어머니가 어떤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한번만 째까닥 하면 통일교회에 큰 문제가 벌어지는 것을 사탄이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그런 것 모르거든요. 지하운동 못 해 보고 싸움도 못 해 봤기 때문에 몰라요.

내가 어머니를 동정해야 돼요. 여자들이 잘못한 것을 전부 다 어머니의 일신에 져 가지고 별의별 일을 다 겪은 거예요. 어느 정도냐 하면 말이에요, 어머니의 방에 들어와 가지고 `이 방이 네 방일 게 뭐야? 내 방이야!' 이러면서, 여자들이 들어와서는 그저 사판??몸을 날리거나 굴리어 종으로 회전하는 동작)을 하면서 `이 자리가 네 자리일 게 뭐야? 내가 영계를 다 봐도 우리 딸이 준비된 것을 네가 전부 다 도적질해 가지고 들어왔지? 자리 내놓아라!' 그러고 있어요. 내가 별의별 사람을 다 봤구만. (웃음) 아들딸을 낳고 사는데 그걸 타고 앉겠다고 하니…. 그럴 만하지. 역사 이래에 이런 일은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일이에요. 여자로 생겨났으면 전부 다 호기심이 나 가지고 한번 놀아날 만한 거예요. 3대가 눈에 등불을 켜고 미쳐 가지고 왕왕거리는 거예요.

그 가운데는 아무것도 모르고 전부 다…. (어머니가 나가심. 웃음) 아니야! 아니야! 어머니 얘기 한다고 가는 게 아니라구. 두 시간만 지나면 말이에요, 가도 괜찮다는 약속이 되어 있어요. 애기를 많이 낳은 여인은 두 시간 이상 못 간다구요. 그거 알아요?「예.」여자들은 알지요? 남자들은 몰라요, 이 허재비들.

그래, 7년간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기 위해서는 남자 아담으로서 흠이 없어야 되고 여자로서 흠이 없어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이 책정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땅 위에 모실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