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지나고 보니 사랑이었다 1987년 02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8 Search Speeches

반대받은 것은 보다 크고 귀한 것을 갖다 주기 위한 하늘의 축복

선생님의 일생을 보면, 왜정 때 40년 동안 한국 민족이 수난 과정에 있을 때 선생님은 옥중생활을 했습니다. 감옥에 갔다 이거예요. 왜? 민족의 해방을 위해서, 별의별 감언이설로 유치해 가지고 출세를 시켜 주느니, 뭐 잘해 주느니 했지만 나는 고난길을 택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미워하는 일본에 대해서 이만큼의 관심도 갖지 못하게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끊어서 전부 다 감옥에 처넣는 것은 일본에 대해서 완전히 끊기 위한 작전입니다. 지금 보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일본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이, 위에서부터 끄트머리까지 반대할 수 있는 길을 취해 가려니, 일본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은 높은 놈들로부터 낮은 놈들까지 전부 다 반대할 수 있는 자리에 몰아넣더라 이거예요. 건너오라고, 고난의 길을 택해서 건너오라고.

이북에 가서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세 번까지, 세 번까지 감옥살이도 했지만 말예요, 그때는 돈 때문에 걸려 들어갔다구요, 돈 때문에. 화폐 문제 때문에 걸려 들어갔던 거예요. 이걸 전부 다 끊기 위해, 돈에 대한 미련을 끊기 위한 것이라구요. 공산주의에 대해 요만한 미련도 못갖게 하기 위한 하늘의 작전이었고, 공산권 내에 있는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못 두게 하는 하나님의 작전이었다 이거예요. 공산권 내에 교회가 있다는 것, 교회도 믿지 못하게끔 전부 다 끊어 버리는 작전이었고, 그 나라도 믿지 못하게 끊어 버리는 작전이었다구요. 일체를 부정시키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한국이면 한국에 있어서 반대를 받는 것은 한국이 지금 망해 가는 것을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 한국의 역사성을 초월해서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한국 민족 앞에 전부가 반대할 수 있는 코너에 몰아넣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미국에 와 가지고는 미국의 전국민이, 자유세계의 전부가 두드려 패는 거예요. 자유세계 전부가 미국 정부에 미련을 갖지 말라 이겁니다. 다 끊어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68세를 맞으면서, 이제는 모든 고개를 다 넘고 지난날을 생각해 보니 이것이 전부 다 하늘이 보다 더 귀한 것을 갖다 주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거예요. 보다 더 큰 것, 보다 더 귀중한 것, 보다 무한한 것을 갖다주기 위한, 축복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길이었더라 이겁니다. 그러므로 이제 금후에는 자리 잡은 것을 누가 점령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자리 잡은 것은 그야말로 이와 같은 수난길을 통해서 다져진, 사탄이 점령했던 모든 것을 완전히 빼앗아다가 우리에게 넘겨주려고 하는 하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