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자 1977년 11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7 Search Speeches

하나님 앞으로 나가려면 세계를 사'하기- 죽음도 감수해야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자'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나님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느냐가 문제라구요. 그렇지요? 내가 선생님을 어떻게 알고,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하나님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이게 현실적인 문제라구요. 알겠어요?「예」이 자리에서 그냥 아버지 앞으로 못 가는 것입니다. 못 간다구요. 세상을 하나님만큼, 참부모만큼 사랑하고야 갈 수 있는 거라 구요. 세상으로 내려가지만, 지옥 가는 것 같지만 반대로 가는 거예요. 돌아올 필요 없습니다. 자동적으로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여기서는 천국에 절대 못 가는 거예요. 지옥을 거쳐 가지고 지옥을 이긴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가 이 땅에 와서 십자가에 죽은 것도 원수를 붙들고 물리쳐야 될 그런 책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수를 위해 복빌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모든 성현도 세계가 혼란한 때에, 죄악이 많은 때에 세계를 붙들고 생명을 바쳐 죽어 간 사람들입니다.

잘 믿던 목사들, 내가 영계 천국에 가 가지고 만나 본 사람이 없더라 이겁니다. 말만 했지 행동을 안 했다 이겁니다. 행동보다는 말만 했다는 거라구요, 말만. 그것을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여러분의 선두에서 지금 달리고 있는 거라구요. 여기에 대해서 이의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앞으로 가까이 가고 싶거들랑 행동으로 실천하고, 레버런 문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하라는 거예요. 거기서 죽음을 감수하겠다고 한 사람이 죽어 보면 이미 저 하늘나라의 왕궁에 가 있을 것입니다. 천국에 가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천국은 하나님이 다 가지소. 나는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겠소'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그거 하자는 거예요. 우리는 뭘하자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뉴요커 호텔을 왜 샀느냐? 창녀의 소굴이라는 뉴욕의 이 8가에다 선교본부를 왜 샀느냐? 지상의 지옥인 뉴욕을 천국의 기지로 만들기 위해 샀다구요. 알겠어요?「예」이거 하지 못하면 하늘나라에, 천국에 가지 못한다구요.

자, 우리 통일교회의 지혜로운 총각들이여! 지혜로운 처녀들이여! '아이고 선생님의 그런 말 들을 것 없어. 적당히 살고 적당히 하지. 젊은 청춘시절에 통일교회에 들어와 다 늙어지는구만. 이게 뭐야? 들어올 때, 손바닥은 이랬고 얼굴은 미인이었는데, 옷은 이게 뭐야? 거지꼴 이구만. 아이구!' 할지 모르지만, 대학 졸업할 때 환드레이징이나 하고 땅콩이나 팔 것을 생각했어요? 지옥이예요, 지옥. 꺼꾸로 된 거예요. (웃음) 놀랄 일입니다. 놀랄 일이예요. 이 놀음을 하며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지옥 밑창을 뚫을 수 있어야만 천국 마라톤 선수가 되고 마라톤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확실히 알았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나가면 나갈수록…. 내가 아버지 앞으로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어디냐? 참사랑의 길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눈물의 교차로, 죽음의 교차로, 생사가 결단되는 교차로에 갈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있거들랑 거기에서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이고 어떻게 갈까?'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점프해 들어가느냐 하는 생각만 하라는 거예요.

갈릴리 바다 위를 걸어오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던 제자들은 의심하다가 예수님이 선생이라고 하자 베드로가 '나도 선생님처럼 하게 하소서' 했는데 '그래' 할 때 물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걸어감과 같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심정의 자리에 점프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의심하는 날에는 물속에 들어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길을 알겠어요?「예」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선생님이 오늘 여기에서, 이스트 가든에서, 벨베디아에서 오늘 말씀을 하실 것이다' 할 때는 '아이고 가야 되겠다' 하고 오고, '아, 오늘 선생님이 없다' 할 때는 '아이고 안 가도 되겠다' 그래요. '선생님이 없으니 더 가야 되겠다' 그래요? 어떤 거예요?「후자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선당이예요, 악당이예요?「선당입니다」뭐 선당이예요?「예」선생님이 없다고 하면 더 열심이예요?「예」정말 그래요. 정말?(웃음) 이제는 알았다구요. 부모가 없거들랑 부모 대신 더 열심히 집을 돌보고 그 집을 지키는 사람이 효자요, 나라에 군왕이 없으면 국민들을 돌보는 사람이 충신이요, 세계를 하나님보다 더 잘 돌보겠다고 하는 사람이 성인이라는 거예요. 똑똑히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