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면목을 새롭게 하자 1977년 12월 04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25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를 '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 일해야 할 우리

여러분이 이것을 수리할 때 우리 교회, 우리 교회를 수리한다고 생각 했어요, 하늘딸의 교회를 수리한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이든지 누구 든지 다 사랑할 수 있는 교회를 수리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차이예요. 자기 중심삼은 것과 세계 중심삼은 것의 차이의 비례에 따라 입체적으로 달라지는 거예요.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이 전부 다 여기에 와서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장소를 내가 마련하고, 하나님까지도 여기에 와서 주무실 수 있는 곳을 마련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했느냐 이겁니다. 자 어떻게 했나요? 60일 기간에 몇천 년 기간이라도 따를 수 없는 심정적인 인연을 어리게 할 수 있는 일은 사랑으로만 가능해요. 사랑으로만 가능하다는 거예요. 거 이해돼요?

자, 이제는 이게 우리 교회라구요. 우리 교회예요. (환호. 박수) 우리 교회인데 얼마만큼 사랑했느냐? 사랑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만큼 사랑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얼마나 사랑했느냐? 이제부터 사랑할 것이냐?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 다 사랑했어요? 이 집을 사랑했느냐구?「예」'예' 한 사람은 수리한 사람일 거라구요. 오늘 처음 온 사람이 사랑은 무슨 사랑이예요?

'선생님이 오늘 올 게 뭐야? 몇 달 후에 오지 이게 뭐야?' 이런 사람들이 사랑했다고 할 수 있어요? 단 하루를 새우면서라도 60일 동안 이와 같이 정성들이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눈물어린 심정을 가지고 한다면, 하루 저녁 새운 그것이 60일 이상 한 사람 이상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위대한 거예요. 사랑은 절대적이예요. 사랑은 유일무이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만은 알아야 돼요. 여기 이 워싱턴 식구들이 알아야 할 것은 '나는 몰몬교회 식구들이 이 교회를 지을 때 사랑한 이상 사랑해야 되겠다' 이래야 면목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하나님이 같이할 것입니다. 몰몬교회를 협조하던 이상 하나님이 협조할 것입니다.

이 집이 말하기를 '야! 너 아무개야 나만 사랑하라' 이러겠어요, 아니면 '야 야 여기 터전을 중심삼고 이 워싱턴 전체, 미국 전체, 세계 전체, 하늘땅을 사랑하라' 이러겠어요? 이 집이 어떻게 말하겠어요? 자기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워싱턴을 더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미국을 더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하늘땅을 더 사랑하기를 원하겠어요, 아니면 '나보다 덜 사랑하라' 이러겠어요?

이 집이 사람같이 진짜 사랑을 가졌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하나님이 말하기를 여기에 최고로 정성들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야 너 이 집보다도 시를 더 사랑하고, 미국을 더 사랑하고, 세계를 더 사랑하라' 이럴 것입니다. 여기 이 집을 수리할 때 최고로 사랑한 그것을 하나의 표제로 삼고 '그 이상 하라' 이런다는 거예요. 그 이상 한 무엇이 있어야 기준이 섭니다. 그거 그러겠나요, 아무개보다도 못하라고 하겠나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겠습니다」

보라구요. 그러면 알았다구요. 이제 이 워싱턴 시티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가 1976년 9월 18일, 작년 9월 18일이지?「예」우리는 집도 없는데 워싱턴을 전부 다 복귀하기 위한 놀음을 열심히 했다구요.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워싱턴 시티를 볼 때 '야야, 몰몬교회를 사 갖고 들어 온 통일교회 교인들아, 워싱턴 시티를 봐라, 작년에 너희들은 집도 없이 이렇게 일하더니, 이제는 너희들도 근사한 집을 가졌으니 더 편안하게 살게 되어 좋겠다. 잘했다' 이러겠어요, 아니면 '이것들아…' 이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야, 이놈들아 요 집을 가지고, 그 교회 기반을 중심삼고 작년보다도 더 열심히 해라' 이럴 거예요. 하나님도 그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은 집 없이 작년에 활동한 통일교회, 욕을 먹고 다닌 통일교회와 같이 있을 수 있었지만, 집이 있어 가지고도 그 이상 하지 못할 때는 여기에 있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있으면 뭘해요? 하나님이 안 계시는데….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안 계시는데 이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면 뭐해요? 다 필요 없어요.

자, 이제부터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통일교회의 면목을 어떻게 세우느냐'는 것입니다. 워싱턴에 있어서, 1976년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를 중심삼고 모든 성의를 기울였던 그때의 기록적인 사건 이상의 기준에서 이 교회를 갖는 결의를 하지 않고는 워싱턴과 하나님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있는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우리 전체가 정성들인 터전이 있기 때문에 내가 돈을 지불해 가지고 이 집을 살 것을 생각했던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