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과 참사' 약재

어느 종교의 교주면 교주를 내가 만날 수 있어요. 누구든 다 만날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찾아 다니지를 않아요. 자기들이 찾아오지 뭐. 그러고 사는 문총재, 그거 잘하고 왔어요, 못하고 왔어요? 「잘하고…」 여기 이 졸개새끼들, 여러분들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얼마나 잘났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오길 잘못했다. 이거 늙어 죽도록 고생 바가지가 주렁주렁 달렸구만. 아이고, 들어와서 알고 보니 나갈 수 없어' 하는 사람이 있어요. 한 눈 뜨고 나가려니까 이놈의 눈이 참소해요. '나가면 너 죽는다'고. 한 코 막고 가려니 감기 들고 병이 나요. 한 다리 뻗치고 놀음놀이를 하니까 이 몸뚱이가 마비상태예요. 이게 통일교회 병입니다.

그래, 문총재 만나서 든 병은 고칠 병이 없어요. 알겠어요? 그건 문총재의 진단과 처방 방법을 따라가는 외에는 없어요. 그러니까 세계가 통일이 안 될 수 없어요. 처방의 그 약재가 뭐냐? 참사랑이라는 약재입니다. 어때요? 참사랑이라는 약재예요. 밤에 먹어도 쓰긴 쓰지만 쓴 것보다 단 것이 후음이라고 할까, 후미가 그럴싸해요. 이건 뭐 아침에 일어나서도 맛이 쓴맛이 나는 게 아니라 단맛이 나고, 그러니 입술을 빨고, 빨다 보니 옆에까지 새끼 쳐 가지고 손바닥까지 핥아도 단맛이 나거든.

그러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은 홀리는 마력이 있느니라! 그 마력이 무슨 힘이냐 하면 참사랑의 힘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참사랑이 얼마나….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기 때문에 영계에 가면 어떻게 될 것 다 알고 세상이 어떻게 될까 다 알아요. 우리 같은 사람은 죽음에 대해서 이미 다 살아서 해결한 사람입니다. 20대에 죽음 문제를 다 해결했어요. 나에게는 무서운 게 없어요. 영계가 어떻다는 것을 훤하게 알아요.

우리는 그렇지 않으면 못 살아요. 갑갑해서. 못 살아요. 옛날 아이 때도 그랬어요. 동네 저 산 너머에 뭐가 있는지 거기 안 가 보고는 못 살아요. 저거 어떻게 돼 있는 지 주변에 그 답답한 것 놔두고 어떻게 살아요? 그런 성격이 있는 나를…. 하나님이 참 지혜로운 양반입니다. 잘 이용했어요, 나를. (웃음) 그래, 인생문제에 대해서…. 사람이 왜 태어났어? 하나님이 있어, 없어? 그 똥구덩이를 파 보기 전에는 죽으면 죽었지 살지를 못해요. 그러다 보니 통일교회 문교주가 됐더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