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1987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축복과 창조본-의 축복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축복받은 가정은…. 축복은 어디에서 해주게 되어 있느냐 하면, 본래 축복은 천지 우주가 전부 다 집합한 맨 정상의 자리에서 해주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런데 통일교회의 축복은 어디에서 해주었나요? 교회 안이예요, 교회 안.

축복할 때, 여러분들 축복받을 때는 말이예요, 외부에서 '통일교회 저것들, 때려 없앨 패들, 처치 곤란한 패들, 이 땅 위에서 전부 다 스러져 없어져야 할 패들' 하면서, 전부 다 반대하는 환경 가운데서 교회에서 축복받았다구요. 그게 본연의 축복이예요? 그게 본연의 축복이예요, 무슨 축복이예요? 「아닙니다」 본연이 아니예요. 기가 막힌 거라구요, 기가 막힌 것. 좋은 의미에서 기가 막힌 것보다도 반대하고 있는 사탄세계 내에서 기가 막힌 이 놀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인류시조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까지 가야 돼요. 장성기 완성급까지 가는 데는 사탄이 지배하기 때문에 사탄권을 벗어나야 할 포위상태 권내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벗어나려고 할 때는 갖은 힘을 다해 가지고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원리로 말하게 되면,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이 있지요? 그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된다구요, 책임분담완성. 책임분담완성이라는 건 뭐냐 하면, 남자 자체가 성숙이 되고, 여자 자체가 성숙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자 여자가 완성했다는 건 뭐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완성하는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밖에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해야 돼요. 그다음에는 남자는 여자를 제2로 알고 여자는 남자를 제2로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돼요. 알겠어요? 요렇게 될 때, 책임분담완성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책임분담 완성한 사람은 뭘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전부 다…. 직접주관권과 원리주관권이 있지요? 간접주관권 내에서 직접주관권 내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서는 거예요.

직접주관권 내에 들어가 하나님의 사랑과 전부 다 일치화될 때, 거기에는 타락이 있을수 없어요. 타락을 못 한다 이거예요. 타락시킬 자도 없거니와 타락할 수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축복했다, 그 자리에서 결혼했다 하면 그것은 온 피조세계의 하나의 꽃이예요, 피조세계의 꽃. 하나님이 원하는 소원의 꽃, 우리 인간이 원하는 소원의 꽃, 남자가 원하는 소원의 꽃, 여자가 원하는 소원의 꽃. 그러니까 결혼할 때 제일 기쁘다고 그러잖아요? 안 그래요?

그게 뭐냐 하면, 온 피조세계를 총망라한 남자와 여자와 하나님이 같이, 공동으로 바라는 희망의 자리예요, 희망의 자리. 여기서 폭발되는 그 순간에 비로소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 가지고 거기서 뿌리가 생기기 시작한다구요, 뿌리가. 뿌리가 생기기 시작해 가지고 천지가 출발할 것이었는데, 타락해서 그게 안 됐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