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1971년 12월 14일, 카나다 토론토 Page #5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잃어버린 형제를 위해 울 때 구원의 문이 -려

인간이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갈라져야 했을 때, 양쪽이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슬픔과 타락한 형제의 슬픔을 모두 경험하고 그 슬픈 심정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려고 하는 하나의 남자, 하나의 형제가 반드시 와야 합니다.

그 형제의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닐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했을 때 하나님도 슬픔의 눈물을 흘렸고, 인간도 똑같이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만, 인간의 눈물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잃어버린 형제를 위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의 눈물은 희망의 눈물이 될것입니다. 인류 가운데 그런 사람이 나오게 될 때, 비로소 구원의 희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원섭리의 문은 하나님의 슬픔과 인간의 슬픔을 덜어 줄 수 있는 눈물로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 점이 이해가 돼요? 여러분이 자신을 위해서 울 때, 그 눈물은 사탄에 속한 것이 됩니다. 인간이 자신을 위해서 우는 한 어떠한 구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