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집: 교육 전통 실천 1997년 01월 02일, 미국 뉴요커 호텔 상파울루 교회 Page #135 Search Speeches

비행기 회사 착수

그런 일을 할 텐데 우리가 질 수 있어요, 이길 수 있어요?「이길 수 있습니다.」이것만 하게 되면 오토바이니 무엇이니 전부 다 앞으로 비행기까지 만들 수 있어요. 비행기 회사를 지금 만들고 있다구요.

주동문!「예.」비행기 회사 다 만들었나?「비행기 회사 말씀입니까? 착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보라구요. 남미에 33개 신문사가 있으면 한 신문사에 비행기 한 대씩은 필요해요, 안 해요? 프로펠러 비행기 둘, 제트기 한 대씩 필요합니다. 세 대씩만 하면 1백 대가 필요한 거예요. 그리고 미국 50개 주에 비행기가 필요해요, 안 해요? 취재하려면 필요하다구요. 신문사는 못 가진다는 말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 타임스 재단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한국에 비행기 회사를 가지고 있다구요. 얼마 손해 봤다구?「금년에 47억….」47억. 금년에 47억을 손해 보고 지금까지 비행기 회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비행기 두 대만 사 달라고 야단입니다. 그러면 똔똔이 된다고 말이에요….「한 대만 사도 그렇습니다.」한 대인데, 그래 가지고는 똔똔이 안 되잖아?「아닙니다. 워싱턴 타임스 재단이 사는 것을 명의만 그쪽에서 소개받아서 사면….」워싱턴 타임스 재단에 하나 없으면 되나?「이름은 아무 관계없고요, 재단에 사는데 그것을 저쪽 소개로 사는 것으로만 해 달라고….」주동문 그것 알아?「예. 잘 알겠습니다.」야로해 가지고 어떻게든지 좋게만 해 가지고 사 주게 된다면 말이에요, 47억을 구할 수 있는 이 판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3개 지역 기지가 돼 가지고….

[세계일보]는 비행기 필요한가?「예. 필요합니다.」필요하지. 말은 좋구만. [세계일보]는 안 사줘. 일본도 있고, 남미 전체, 세계적으로 앞으로 185개국에 비행기 한 대씩만 해도 몇백 대, 1천 대 이상 되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 돈은 어떻게 하느냐? 돈은 내가 안 내줘요. 은행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이들이 움직이는 것이 적자만 안 나면, 똔똔만 되게 되면 얼마든지 돈을 끌어내 가지고 제트기를 구입하는 거예요.

프로펠러 비행기는 필요 없어요. 프로펠러 비행기가 없으면 짧은 활주로가 문제입니다. 시골에 가게 된다면 말이에요, 활주로가 4백 미터에서 1천 미터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제트기가 이착륙을 하려면 1천5백 미터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프로펠러 비행기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세계적으로 185개국에 비행기 한 대라 해도 185대인데 세 대씩이면 얼마예요?

이렇게 되게 되면 이것이 중소 비행기 회사니만큼 지금까지처럼 비행장에 갈 필요가 없어요. 거기에 가담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헬리콥터 회사를 가담시키는 거예요. 어디에서 귀빈들이 전화해 가지고 '나 제트기를 어디에서 타겠습니다.' 하면 우리 비행장에 날라주는 거예요. 날라주는 데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보다 어느 호텔에 있으면 호텔로 헬리콥터 정류장에서 푸르르르― 날아가서 거기서 태워 가지고 비행장에 내려 주면 거기서 픽 날아가는 거예요.

이름 있는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 일본이나 어디나 가는 데 세 시간, 네 시간 걸려야 된다구요. 중간에 있어서 시간을 맞춘다거나 비행기가 연장되게 된다면 두 시간 이상, 세 시간 가까운 시간을 소비합니다. 그 시간이면 일본에 다 도착하는 것입니다. 사무를 보고 돌아올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계획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지를 어디에 만드느냐 하면, 아시아를 중심삼고 한국으로 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세 시간 거리는 프로펠러 기(機)로도 갔다 올 수 있고, 프로펠러 기로는 거기까지 갈 필요 없지요. 한국에 지방 비행장이 많잖아요? 팔도에 비행장이 있으면 거기서 어디 가고 싶다면 비행기 노선을 만들어서 프로펠러 기로 제주도면 제주도에 날라 주고 또 제주도에서 일본이든 어디든 나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시간을 중심삼고 조정하는 데 있어서는 국제공항을 통해서 가는 일반 비행기가 따르질 못한다 그거예요.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제트기를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일반 여객기에 지지 않아요. 10분, 20분 차이입니다, 일본 가는 데. 그러니까 공식적인 국제공항이 필요 없는 거예요. 호텔에서 날아 가지고 비행장이 어디든지 있기 때문에 제트기가 날 수 있는 데는 어디든지, 일본이면 일본 어디든지 대번에 날고, 중국이면 중국, 소련이면 소련으로 전부 날 수 있는 거예요. 이러니까 편리한 것이 말할 수 없는 이러한 비행장을 계획하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수리로부터 제작까지 계획하는 거예요. 앞으로 있어서 우주선을 중심삼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행기 제작과 기술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걸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이번 전시회에서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는 데 인간으로서 12일 동안 공중에 들어가 가지고 수리한 것은 우리 기술자들이 했어요.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의 기록을 깨고 있는 거예요. 새빨간 거짓말 같지요? 눈들을 껌벅거리면서 '무슨 말인가?' 하고 있구만.

그래서 선생님을 도깨비라고 해요, 도깨비. 안 하는 게 없다구요. 주동문!「예.」비행기회사 진짜 만들지?「벌써 비행기 회사는 만들었습니다.」만들었어?「예.」비행기를 사는 게 문제구만.「예. [워싱턴 타임스]에서 만들어서….」만들었는데 비행기만 사면 되지 않나 이거야. 비행기를 사는 데 [워싱턴 타임스]가 조종을 잘 하라구.

손님들은 우리 신문사가 있으니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국방부, 국무부, 백악관 전부 다 여객기 타지 말고 우리 편리를 봐 주라는 거예요. 헬리콥터까지 워싱턴에 해 놓아 가지고 하게 된다면 워싱턴 손님들은 우리 비행기를 타고 우루과이까지도 날아올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마이애미 와 가지고 점심 먹고, 쓱 구경하고 거기에서 딴 제트기를 타고 우루과이로 가고 말이에요.

자기가 여행 갔던 그곳에 호텔이 있으면 호텔이 있는 도시에는 비행장이 있다구요. 소도시에는 말이에요, 2만 명 이상 되는 소도시 비행장은 제트기가 내릴 수 있는 활주로가 돼 있어요. 그런 데 가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탈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는 국제 항로가 없어요. 그건 우리의 발판입니다. 70퍼센트 이상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 흥미 있어요?「예.」대답이 왜 그래? 흥미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30세 이전의 사람은 전부 다 파일럿 훈련을 해라 이거예요. 우리 비행기 타야 될 것 아니예요? 30세가 넘으면 안 됩니다. 정원주 동생이 27세인데 칼(KAL;대한항공)에서는 안 받아 준대나? 25세까지라는 거예요. 젊은 사람이 조종사가 되어야 합니다. 늙은 사람은 공상이 많고 말이에요, 노망하게 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비행기 목적지에 안 내리고 북극으로 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젊고 재빠르고 눈이 희툭 나와 가지고 샛별같이 빛나고 머리 좋은 사람들이 조종사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들은 한이 있거들랑 그런 아들딸이 있으면 조종사 훈련을 시키라구요. 이 다음에 여러분이 우리 비행기를 타고 그럴 텐데, 여러분이 그 지방의 장(長)이 돼 가지고 비행기를 타는데 아들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아버지가 타고 가면 기분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우루과이에 우리 비행기가 두 대나 있다구요. 프로펠러 둘짜리가 두 대 있는데 우루과이 사람이 조종사가 돼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아들에게도 조종사 훈련을 시켰다구요. 졸업해 가지고 조종사 면허증을 갖고 있는데, 두 사람이 같이 조종하는 거예요. 원조종사는 아버지가 하고 부조종사는 아들이 되어 있는데 아버지가 가르치고 그런 걸 볼 때 '야! 저것 참 빨리 발전하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 집 아주머니에게 물어 보니까 아들이 이러더라는 거예요. 아버지하고 같이 가니까 좋기도 하지만 나쁘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모르는 것을 자꾸 가르쳐 주는데 3분의 2는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3분의 2를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일반 비행기에서는 기술이 있어도 가르쳐 주나요? 살려 달라고 해야 하나씩 가르쳐 주는데, 이것은 퍼부으니까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럴 것 아니예요? 부모가 그렇게 훌륭하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웃고 아버지하고 친구같이 지내는 것을 보고 '야! 내가 우리 아들딸이 많은데 그렇게 한번 못 살아 봤구만. 저것 배워야 되겠다.' 그런 생각도 해 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