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사망의 험로 1980년 04월 27일, 미국 Page #176 Search Speeches

눈물.콧물.침.".땀을 흘려 뜻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야

여러분, 귀로 말을 들으려면 좋은 말을 듣고 싶지요? 귀의 험산을 가야 됩니다. 이거 얼마나 높으냐 이거예요. 매일같이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야, 이 쌍년아, 이 쌍간나야 죽어라 죽어!' 하는 이런 남편을 얻으면 어떡하겠어요? 어떻게 할 거예요? 그걸 좋게, 하나님 말같이 들을 수 있어야 사탄이 도망간다 이거예요. (웃음)

아침부터 점심때가 되면 '아이구, 아침 먹고 이제 점심이나 잡수소. 잡숫고 또 하소' (웃으심) 그리고 또 저녁때가 되면 '저녁 먹고, 잠이나 자고 내일 또 하소. 내일도 있잖아요' 그래야 된다구요. (웃음)

그러면 40일도 안 가서 다 도망간다구요. 재미가 있어야지, 재미가. 자극이 없거든요. (웃음) 알겠어요?「예」 또, 코, 우리 어머니는 양념 냄새를 싫다고 하는데 언제 좋다고 하겠노. 내 느낄 때가 있다구요. 아이구, 코…. 변소 가게 되면 말이예요, 문을 안 닫고 가게 되면, 문을 열어 놓고 가게 되면 '아이구, 좀더 열어 놓고 가소, 좀더 열어 놓고' 이래야 모든 것이 탈이 안 나요. 그런데 변소에 가게 되면 문을 닫고 가라고 그런다구요. 싫다고 한다구요. (웃음)

그 다음에는 행동, 걸어가는 행동, 모든 행동…. 자, 여러분들 몇 가지 패스했어요? 궁둥이가 작은 사람은 '아이구, 나는 궁둥이가 너무 작아서 힘이 없어 가지고 일 못하겠소' 하고, 궁둥이가 큰 사람은 '아이구 나는 궁둥이가 무거워서 여섯 시에 어떻게 일어나? 못 일어나겠구만, 궁둥이가 커서' 하는 거예요. 이래 핑계대고 저래 핑계대고 그런다구요. (웃음)

자, 이놈의 손, 식당 같은 데 가게 되면 젓가락 포크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하면 나쁜 데 가지 않고 좋은 데 먼저 간다구요. '야 이놈아, 방향 전환!' 해서 나쁜 데 가라는 거예요.

그 다음엔 여자들은 궁둥이가 크고 젖이 크고 이러면 '아이구 누구 만져 주는 사람이 있고 쓸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젖가슴 힐(hill;언덕)이 있고 히프 힐이 있고…. (웃음) 그거 있다구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예요. 다 있다구요. 운전을 잘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엔 눈을 싹 그려 놓고…. 이제는 이렇게 되었어요, 요렇게 해놓고 말이예요. 어떤 힐이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이걸 원해요, 이렇게 내려가는 걸 원해요? 귀가 있다구요. 어떤 걸 원해요? 이거예요, 이거예요? 코가 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웃지 말고? 그 다음엔 핸드, 그다음에 발, 그다음엔 여자로 말하면…. (웃음) 웃지 말라구요. 이것 패스했으면 또 이것하고 말이예요, 이렇게….

여기에서 그것 패스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눈에는 눈물을 흘리고, 코에는 콧물을 흘리고, 입에는 침을 흘려야 된다구요. 그런데 이것 못 했다구요. 눈물 콧물 침 세 가지를 합해 가지고 이게 국수가닥처럼 늘어나도록 울어 봤어요? 누가 와서 얘기를 해도 얘기가 안 들리고 누가 몸을 대더라도 그걸 모를 정도로 울어 봤어요? 그런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내 피를 빼서 세계 사람에게 전부 나누어 주고 싶어해야 된다구요. 또, 그뿐만이 아니라 땀을 흘려야 돼요. 이마뿐이 아니라 온 몸 전체에 땀을 흘려 가지고 뜻을 위하고 인류를 위한 놀음을 하라 이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한 아담이 눈물을 먼저 흘렸다 이거예요. 둘째는 피를 흘렸습니다. 그럼 아담이 눈물 흘린 것을 어떻게 아느냐? 보라구요. 그걸 우리가 상식적으로 추리해 보자구요.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있다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을 때에 눈물을 흘린 거라구요. 광야, 사막에 나와 있었다구요. 그게 역사의 출발이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가인과 아벨이 피를 흘렸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땀을 흘렸다 이거예요. 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땀을 흘렸다구요. 사탄세계에 있어서 하늘나라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땀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심었으니, 이것이 개인적으로 심어지고, 가정적으로, 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심어져서 열매맺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세상에 계승되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세상을 넘어가기 위해서도 또 흘려야 된다 이거예요.

자, 눈물을 이기려면 안 울수 있어요? 안 울어 가지고 눈물을 이길 수 있어요?「없습니다」 눈물을 이기려니 눈물의 왕자가 되어야 되고 눈물의 왕이 되어야 돼요. 개인적 눈물 바닥을 눈물로 덮고 나서, 가정적 눈물 바닥을 덮고, 종족적 눈물 바닥을 덮고, 국가적 눈물 바닥을 덮고, 세계적 눈물 바닥을 덮고 나서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넘어갈 수 있다 이겁니다.

하나님도 눈물을 흘려나오는데 그 눈물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요, 인류를 위하고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위하여 눈물을 흘린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세상, 사탄세계의 눈물 이상의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넘어가게 된다구요. 선생님은 그걸 알았다 이거예요. 그걸 알았다구요.

내가 부모를 그리워하고 처자를 그리워하는 눈물은 세상 사람 이상 흘릴 수 있지만, 하나님을 위한 눈물은 선의의 입장에 서 가지고 흘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한번 울게 되면 바지가 다 젖는다구요. 이 양복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유업을 받았다구요.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가 서고,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의 전통을 세우고,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의 창시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은 그 눈물을 하늘나라의 눈물로서 전환시킬 수 있는 역사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그 사연을 다 통할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아담가정이 쫓겨났던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쫓겨다녔다구요. 개인에게 추방당하고, 나라에서 추방당하고, 교회에서 추방당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예요. 형제가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사지에 내몰아 죽이려고 한다구요. 감옥에 갔다 넣고 죽이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 다음엔 이 뜻을, 하늘나라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땀을 흘렸느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내가 감옥에 가도 불평 한번 안 했다구요. 고생스럽다고 불평하지 않는다구요. 내 피가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피가 안 될까봐 걱정하고 내가 땀을 흘리는 것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뜻을 위해 흘리는 땀이 안 될까봐 걱정한다구요.

그거 왜 그래요? 그런 훈련을 하는 거라구요. 우는 역사에 있어서는 레버런 문을 당할 사람 없습니다. 뜻을 위해 죽음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는 몇 번이고 각오했던 거다 이거예요. 피와 땀을 흘리는 데 있어서는 내가 일생 동안 안 자고, 안 먹고, 안 쓰고 땀을 흘렸다구요. 그거 왜? 여러분들을 지도하고 다 끌고 가려니까 다리를 놓으려니 할수없다 이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은 눈물의 짐이 우리에게 지워졌다구요. 그러므로 우리는 눈물의 짐을 짊어졌다구요. 그다음엔 피의 짐을 짊어지고, 그다음엔 땀의 짐을 짊어졌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