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로 본 아벨들 1979년 12월 30일, 미국 Page #223 Search Speeches

아벨은 대담해야 한다

여러분이 어느 집에 가서 일곱 번 이상 천대를 받는다면 그 딸과 여편네는 누구편이 되느냐 하면, 전부 다 우리 편이 되는 겁니다. '그놈의 영감 그래도 싸지. 성격이 그래 가지고 우리보고도 못살게 하더니 한번 무니에게 당했구만. 나는 무니 편이야!' 한다구요. (웃음) 그게 얼마나 재미있어요? 내가 각본을 써서 몇 번만 하면 이렇게 된다 해 가지고 그렇게 될 때는 얼마나 재미있겠느냐 말이예요.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눈깔사탕 한 보따리 싸 가지고 옷도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처럼 이렇게 입고서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왔으니 사탕 타러 전부 나오시오'라고 할 수도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와서 전부 다 배급타고 다 한 다음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껍데기를 벗어 버리면 '아이쿠, 무니였구나' 한다구요. 그러면 한꺼번에 다 그 동네 사람들을…. 그 동네 사람들에게 '아무 날 몇 시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와서 작은 선물을 줄 터이니 공짜 선물 좋아하는 사람은 전부 다 오소' 하면 다 나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되면 이 동네 사람이 어떻고, 누구 집이 어떻고, 그 사람이 복을 받을 사람인가, 구원받을 사람인가 전부 알게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사람들의 안내원 노릇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그 사람들을 구해 주면, 그 사람들이 원수시하겠어요?

그래서 아무 지역의 말이예요, 어떤 무니의 홈 처치 에어리어 360집에, 미스타 무슨 스미스, 미스타 무슨 폴, 뭐 미스타 김, 이렇게 해 가지고 그 사람들의 일기에 남게 되는 것이라구요. 누구 일기에든 안 남겠어요? 일기를 쓰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남겠지요?

자, 360집에서 그런 기록이 나왔다고 해보라구요. 그게 뭡니까? 자기 재산이라구요.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욕하고 있지만, 그들의 아들딸들은 따라 나와 가지고 위로해 준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재미있겠느냐 말이예요.

자, 그래서 '20년 후에 부모들은 다 죽어 갈 터이고 그 아들딸들이 커서 30살이 될 터인데, 그때에는 내가 이 집의 안방에 들어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거 생각해 보았어요? 왜 그런 생각을 못 하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그러지 않았잖아요.

아벨은 대담해야 됩니다. 의로운 자는 대담해야 된다구요. 그래 레버런 문은 대담한가요?「예」카터 정부가 나를 욕하지 않으면 난 욕 안 먹을 수 있다 이겁니다. 내가 미국에 불 붙었으니 소방수 대장으로 왔다고 하고, 미국이 병났으니 의사로 왔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을 전부 다 구하기 위해서 왔다고 그런 이야기 할 필요 없다 이거예요. 듣기 싫은 소리를 왜 합니까? 그게 멋진 거라구요. 그런 걸 알아요?

아들딸들이 제일 싫어하는 어머니 아버지, 전부 다 질이 좋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이니 그들이 반대하면 그 아들딸들은 '우리가 레버런 문 알아 보자'고 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아들딸들은 내 편이 되는 거라구요.

무니를 보면 벌써 다 안다구요. 다른 사람하고는 다르다구요. 반대해도 좋고, 환영해도 좋고, 안 들어도 좋고, 들어도 좋고, 아무튼 다 좋다 이겁니다.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되고, 선생님을 욕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잘한다는 사람도 있고, 또 원리 말씀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예요. 점점점 문제가 계속된다고 나쁜 것이 아니고, 문제가 계속되면 좋은 문제가 자꾸자꾸 생겨난다구요.

그것이 1년이 되고, 10년이 되면 무니가 좋다는 것을 알고서 '아이고, 언젠가 내가 너무 반대하던 그 무니가 어디 있지? 저기 알래스카에 산다지? 내가 찾아가 회개해야 되겠다' 하고 알라스카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놀음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10년 후, 20년 후에…. 그걸 생각해 보았어요? 10년 후에, 20년 후에 원리 듣고 회개하고 전부 다 찾아간다 이거예요. 회개하면서 찾아간다 이거예요. 회개해야 된다구요. 역사는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전에 내가 비행기 안에서 '내가 레버런 문을 반대하고 통일교회를 제일 싫어했는데 통일교회를 알아 보니, 진짜 좋다는 것을 알고 회개한다'고 하는 사람을 만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사연이 많아요. 그런 사연이 여러분에게도 많으면 얼마나 위로가 되고, 자랑이 되겠어요?